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일촉즉발! 타이슨, 제이크 폴 뺨 때렸다→계체 후 거센 신경전…16일 맞대결

마이데일리 조회수  

타이슨(왼쪽)이 제이크 폴의 뺨을 때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이슨(왼쪽)이 제이크 폴의 뺨을 때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싸우려고 하는 타이슨(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제이크 폴(가장 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싸우려고 하는 타이슨(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제이크 폴(가장 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타이슨 vs 제이크 폴, 살벌하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이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을 조롱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2000만 유튜버 프로복서’ 제이크 폴(28·미국)의 뺨을 힘껏 때렸다. 제이크 폴은 뺨을 맞고도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는 듯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취했다. 계속해서 미소를 잃지 않고 타이슨을 조롱했다.

타이슨과 제이크 폴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계체 행사를 가졌다.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펼치는 맞대결을 앞두고 같은 자리에 섰다. 계체가 끝난 후 페이스 오프 전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였다. 둘이 눈을 마주보며 기싸움을 하기 직전 결국 ‘사건’이 터졌다.

타이슨이 사회자가 있는 중앙으로 이동했다. 제이크 폴이 타이슨을 도발했다. 고릴라가 걸어오는 것처럼 이동했다. 주먹을 쥐고 땅을 짚어 네 발로 움직여 타이슨 앞에 섰다. 타이슨은 참지 않았다. 제이크 폴을 몸을 일으키자 오른손으로 제이크 폴의 뺨을 때렸다. 순간 험악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듯했으나, 사람들이 말리면서 상황이 진전됐다. 타이슨은 계속 화를 냈고, 제이크 폴은 뺨을 만지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타이슨이 계체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이슨이 계체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둘이 거리를 두고 선 뒤 각자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했다. 먼저 타이슨이 사회자에게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뺨을 맞은 후에도 미소를 지으며 도발을 멈추지 않은 제이크 폴은 “(충격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타이슨은 지금 화가 났다. 내일은 제가 타이슨을 KO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게체에서는 타이슨이 228.4파운드(약 103.60kg), 제이크 폴이 227.2파운드(약 103.06kg)를 찍었다. 타이슨은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진 후 현역에서 은퇴했고, 19년여 만에 프로복싱 정식 경기를 벌인다. 프로복싱 전적 50승(44KO) 6패를 기록 중이다. 제이크 폴은 프로복싱 전적 9승(6KO) 1패를 마크하고 있다. UFC 전 챔피언들을 상대로 이벤트성 경기를 치르면서 승리를 많이 쌓았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패패패패→돈치치 37득점에도 4연패 늪! '지난 시즌 준우승' 댈러스, '꼴찌' 유타의 '벌떼 농구'에 당했다
  • 'ML 90승 노장' 3⅓이닝 1실점, 미국 극적 4강행…똘똘 뭉친 前 KBO 출신, 베네수엘라도 일본 간다
  •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스포츠] 공감 뉴스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전참시’ 피프티 피프티, 최다니엘에 앞니 플러팅 전수...결과물은?

    연예 

  • 2
    보잉(BA) 최악의 상황 넘겨, 내년 가이던스 주목

    뉴스 

  • 3
    “황정민, 너 연기 못해” … 황정민 배우 인생 끝날뻔

    연예 

  • 4
    유회승 ‘그랬나봐’→흰 ‘그대가 분다’…’더 리슨’, 오늘 최종회

    연예 

  • 5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패패패패→돈치치 37득점에도 4연패 늪! '지난 시즌 준우승' 댈러스, '꼴찌' 유타의 '벌떼 농구'에 당했다
  • 'ML 90승 노장' 3⅓이닝 1실점, 미국 극적 4강행…똘똘 뭉친 前 KBO 출신, 베네수엘라도 일본 간다
  • 마라톤 완주 도전하는 라이보2, 이전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 “연장계약 안 해주면 PS 안 뛰어” 이런 투수가 AL 재기상이라니…트레이드 1순위, 4이닝 에이스 오명 벗어라
  • [지스타2024] “2시간 줄 서도 아깝지 않아”… 역대 최대 규모, 화려한 신작 게임 잔치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지금 뜨는 뉴스

  • 1
    어센트, 캐나다 첫 팬콘 성료..."에피들 에너지에 감동"

    연예&nbsp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nbsp

  • 3
    로제·투바투, 한터 국가별 차트 양분…‘APT.’ 인기ing

    연예&nbsp

  • 4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nbsp

  • 5
    BTS 진 “팬송 ‘그리움에’, 훈령병때 느낀 감정에서 시작” [일문일답]

    연예&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日 20연승? 질 때 됐다고 생각"…'AG 때 진 빚 갚으러 온' 최원준의 당찬 포부 [MD타이베이]
  • 푸이그는 KBO 복귀 일보직전인데…요키시와 한국야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영웅들 출신 외인의 희비
  • '충격' 10년 간의 헌신 대우 못 받았다...'Here we go'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
  • "8이닝 던졌는데, 왜 나일까 생각했죠"…자신도 의문이었던 발탁 스스로 증명했다, 무사 1, 2루 위기 탈출쇼 빛났다 [MD타이베이]
  •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 “FA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을 것이다” 영웅들은 33세 우완과 일단 거리두기…선택을 존중한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추천 뉴스

  • 1
    ‘전참시’ 피프티 피프티, 최다니엘에 앞니 플러팅 전수...결과물은?

    연예 

  • 2
    보잉(BA) 최악의 상황 넘겨, 내년 가이던스 주목

    뉴스 

  • 3
    “황정민, 너 연기 못해” … 황정민 배우 인생 끝날뻔

    연예 

  • 4
    유회승 ‘그랬나봐’→흰 ‘그대가 분다’…’더 리슨’, 오늘 최종회

    연예 

  • 5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어센트, 캐나다 첫 팬콘 성료..."에피들 에너지에 감동"

    연예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 

  • 3
    로제·투바투, 한터 국가별 차트 양분…‘APT.’ 인기ing

    연예 

  • 4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 

  • 5
    BTS 진 “팬송 ‘그리움에’, 훈령병때 느낀 감정에서 시작” [일문일답]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