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수비진 붕괴’ 레알 초비상! 前 주장 DF의 단칼 거절→”레알 사랑하지만, 레알 복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조회수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나초.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나초.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 2024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나초.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 2024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나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레알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활약한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34·알 카디시야)가 친정팀 복귀 소문에 대해 선을 확실히 그었다.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클럽을 사랑하지만, 복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고 힘을 줬다.

나초는 12일(한국 시각) ‘El Partidazo de COPE’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저에게 전화조차 하지 않았다”고 레알 마드리드 컴백에 대한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서 “물론 그들(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이 저에게 전화를 한다고 해도, 물론 저는 복귀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며 “이제는 팬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카디시야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나초는 “제가 단지 돈 때문에 사우디아라아비아로 갔다고? 거짓말하지 않길 바란다. 저는 삶의 변화, 다른 경험을 원했다”며 “제가 돈 때문에 이적했다고 말하는 사람과 논쟁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는 저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저의 결정에 매우 만족한다”며 “처음에는 TV에서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는 것이 다소 충격이었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이제 저도 레알 마드리드 팬처럼 클럽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나초(왼쪽에서 두 번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알 이티하드의 카림 벤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경기를 앞두고 포옹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나초(왼쪽에서 두 번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알 이티하드의 카림 벤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경기를 앞두고 포옹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중앙수비수 뎁스 문제로 고민을 떠안았다.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전문 센터백은 이번 시즌 개막 전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헤수스 바예호 3명이 전부였다. 센터백을 볼 수 있는 나초가 이탈했고, 다비드 알라바가 장기 부상에 빠졌다. 시즌 개막 후 풀백 자원 다니 카르바할과 루카스 바스카스도 부상의 덫에 걸려 수비진이 전체적으로 초비상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밀리탕이 큰 부상을 입고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수비 보강이 절실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여러 선수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끈 요나탄 타를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에므리크 라포르트,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카스텔로 뤼케바 등의 영입설이 고개를 들었다. 영입 후보들을 불러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나초와 세르히오 라모스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초가 직접 레알 복귀설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라모스 역시 컴백이 사실상 불가능해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ERA 5.09'는 잊어라 2⅔이닝 무실점 쾌투 국제용 투수인가…최지민, 대만의 야유 속에도 당당히 내려왔다 [MD타이베이]
  •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 2025년부터 3개 정식 야구장 운영
  • 웸반야마가 더 강했다! 워싱턴전 50득점 大폭발→'42득점' 조던 풀에 판정승…샌안토니오 승리 견인
  •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직접 '이 요청'을…" 한국 축구팬들, 깜짝 놀랄 소식 떴다
  • '나이를 먹지 않는다'…박지성 맨유 시절 동료, 39세에 EPL에서 기량 향상
  • 경희대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 네트워크 데이 12월 3일 개최, '디지털 혁신 세상, 스포츠DNA+로 전환' 주제 고찰…대학원생·교수진·스포츠 전문가 100여 명 참가

[스포츠] 공감 뉴스

  • KLPGA 왕중왕 가린다...'3관왕' 윤이나, 발목 통증에도 출격
  • 'KT 어쩌나' 꼴찌→기적의 가을야구 이끈 'MVP 출신' 강타자, 日 이어 미국도 노린다
  • "한국 같은 강한 팀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악몽 선사한 린위민 [MD타이베이]
  • 볼카노프스키, 존 존스 비판 동참 "진정한 UFC 더블 챔피언이 되려면 아스피날과 싸워라!"
  • '1780억 준비됐다'…9번 공격수 찾는 PSG, 홀란드 이어 케인 영입설
  • 한국 쿠웨이트전 축구 중계…선발 라인업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닭 특유의 감칠맛이 전해지는 닭칼국수 맛집 BEST5
  • 부드러운 육질,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양고기 맛집 BEST5
  • [맥스포토] 시즌 2로 돌아온 ‘좀비버스’ 신구 주역들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 ‘종영 눈앞’ 이친자·정년이·정숙한 세일즈..그 결말은?
  • 송재림 유작으로 남은 ‘폭락: 사업 망한 남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재명 1심 D-1…여야, '유·무죄' 놓고 엇갈린 전망

    뉴스 

  • 2
    [인터뷰] 영화 '허브'가 이끈 배우의 길...이유미 "난 복 받은 사람"

    연예 

  • 3
    전동화 기술로 피어난 아메리칸 프리미엄 - 캐딜락 리릭[별별시승]

    차·테크 

  • 4
    '골때녀' 아나콘다 방출… 윤태진 "그럼에도 축구가 재밌다" [TV온에어]

    연예 

  • 5
    고개 숙인 최윤범 “시장혼란에 진심 담아 사과”… 이사회 의장 물러나기로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ERA 5.09'는 잊어라 2⅔이닝 무실점 쾌투 국제용 투수인가…최지민, 대만의 야유 속에도 당당히 내려왔다 [MD타이베이]
  •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 2025년부터 3개 정식 야구장 운영
  • 웸반야마가 더 강했다! 워싱턴전 50득점 大폭발→'42득점' 조던 풀에 판정승…샌안토니오 승리 견인
  •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직접 '이 요청'을…" 한국 축구팬들, 깜짝 놀랄 소식 떴다
  • '나이를 먹지 않는다'…박지성 맨유 시절 동료, 39세에 EPL에서 기량 향상
  • 경희대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 네트워크 데이 12월 3일 개최, '디지털 혁신 세상, 스포츠DNA+로 전환' 주제 고찰…대학원생·교수진·스포츠 전문가 100여 명 참가

지금 뜨는 뉴스

  • 1
    ‘모든 것의 무기화’…新 전쟁 전술로 떠오른 ‘공급망 공격기술’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nbsp

  • 2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후폭풍

    뉴스&nbsp

  • 3
    [식품가 투데이] SPC, 파리바게뜨 창업 심의에 AI 시스템 도입 外

    뉴스&nbsp

  • 4
    엔씨소프트가 크래프톤·펄어비스의 미래?... 인기 게임 하나로는 롱런 보장 못해

    차·테크&nbsp

  • 5
    "AI·공공 데이터로 한우등급 예측" 거브테크 혁신 페스티벌 가보니

    차·테크&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KLPGA 왕중왕 가린다...'3관왕' 윤이나, 발목 통증에도 출격
  • 'KT 어쩌나' 꼴찌→기적의 가을야구 이끈 'MVP 출신' 강타자, 日 이어 미국도 노린다
  • "한국 같은 강한 팀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악몽 선사한 린위민 [MD타이베이]
  • 볼카노프스키, 존 존스 비판 동참 "진정한 UFC 더블 챔피언이 되려면 아스피날과 싸워라!"
  • '1780억 준비됐다'…9번 공격수 찾는 PSG, 홀란드 이어 케인 영입설
  • 한국 쿠웨이트전 축구 중계…선발 라인업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 진득한 국물에 닭 특유의 감칠맛이 전해지는 닭칼국수 맛집 BEST5
  • 부드러운 육질,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양고기 맛집 BEST5
  • [맥스포토] 시즌 2로 돌아온 ‘좀비버스’ 신구 주역들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 ‘종영 눈앞’ 이친자·정년이·정숙한 세일즈..그 결말은?
  • 송재림 유작으로 남은 ‘폭락: 사업 망한 남자’

추천 뉴스

  • 1
    이재명 1심 D-1…여야, '유·무죄' 놓고 엇갈린 전망

    뉴스 

  • 2
    [인터뷰] 영화 '허브'가 이끈 배우의 길...이유미 "난 복 받은 사람"

    연예 

  • 3
    전동화 기술로 피어난 아메리칸 프리미엄 - 캐딜락 리릭[별별시승]

    차·테크 

  • 4
    '골때녀' 아나콘다 방출… 윤태진 "그럼에도 축구가 재밌다" [TV온에어]

    연예 

  • 5
    고개 숙인 최윤범 “시장혼란에 진심 담아 사과”… 이사회 의장 물러나기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모든 것의 무기화’…新 전쟁 전술로 떠오른 ‘공급망 공격기술’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 2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후폭풍

    뉴스 

  • 3
    [식품가 투데이] SPC, 파리바게뜨 창업 심의에 AI 시스템 도입 外

    뉴스 

  • 4
    엔씨소프트가 크래프톤·펄어비스의 미래?... 인기 게임 하나로는 롱런 보장 못해

    차·테크 

  • 5
    "AI·공공 데이터로 한우등급 예측" 거브테크 혁신 페스티벌 가보니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