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심우준(한화 이글스)의 보상 선수로 투수 한승주를 영입했다.
![kt wiz 이강철 감독이 지난 2월 2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긴 야구장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1/CP-2022-0028/image-7321f478-6cdd-4610-b5e2-418d094a8e0a.jpeg)
kt는 13일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우준의 보상 선수로 한승주를 지명했다. 마운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다. 한승주는 좋은 구위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유망주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한승주는 2020년 2차 드래프트 2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했다.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로 활약했다.
![지난해 6월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3회초 한화 선발 한승주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1/CP-2022-0028/image-8d0420fb-7078-42c6-9096-afdfb6994c00.jpeg)
한화는 최근 내야수 심우준과 엄상백을 FA로 영입한 바 있다.
엄상백과 심우준은 모두 FA B등급이다. kt는 25명의 보호선수 외 1명을 한화로부터 보상선수로 영입할 수 있다.
kt는 엄상백의 보상 선수 1명을 추가로 지명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3회초 한화 선발 한승주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1/CP-2022-0028/image-6853880c-94f6-431f-9964-78c74f6ac45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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