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팬들과 싸우자는 것인가?”…맨유 20세 신성 FW, 원더골에도 세리머니 NO→왜?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하기 때문”

마이데일리 조회수  

얄레한드로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얄레한드로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얄레한드로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얄레한드로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1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1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터졌고, 전반 38분 상대 자책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37분 세 번째 골일 터졌는데, 원더골이었다.

주인공은 맨유의 20세 신성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벤치에 대기하던 가르나초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아크 왼쪽에서 페르난데스에게 패스를 받았고, 오른발로 감아 찼다. 공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시원하게 갈랐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그런데 가르나초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존경해 가끔씩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도 펼치는 그가 세리머니 침묵을 시도했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를 맨유의 ‘캡틴’ 페르난데스가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가르나초가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르나초는 골을 넣었지만 제대로 축하하지 않았다. 일부 팬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가르나초에게 팬들이 항상 불평할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고, 네가 하는 일을 즐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페르난데스는 “나는 가르나초에게 축하를 하라고 말을 했다. 특별한 골이었고, 그는 특별한 선수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 가르나초와 같은 선수들이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가르나초는 최근 맨유 팬과 말다툼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얄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맨유 동료/게티이미지코리아
얄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맨유 동료/게티이미지코리아

뤼트 판 니 스텔로이 감독 대행은 가르나초가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것은 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그 슈팅이 상단 코너로 들어가는 것을 봤고, 잘 들어가서 기뻤다. 나는 경기 전에 가르나초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많은 경기와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벤치에서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잘 돼서 기쁘다. 팀 전체가 싸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막심의 귀환, 대한항공 2위로 도약…KB손해보험 제압
  • ESPN, 김혜성 준척급 FA로 주목…김하성은 물음표
  • 한국, 대만전 패배로 슈퍼라운드 진출에 먹구름
  • '강이슬+나가타 22점 합작' KB스타즈, 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로 '점프'...KCC, 1점 차 '석패'→EASL 첫 승 실패
  • "잠시나마 팀을 맡아 기쁘다...새 감독에게 모든 걸 바쳐라" 떠나는 '레전드'가 선수단에 던진 메시지
  • 호주에 와르르 무너진 야구 대표팀...추신수 '과거 발언' 새삼 주목

[스포츠] 공감 뉴스

  • "정말 죄송하다" 고개 숙인 손흥민→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신뢰..."팬들의 야유에도 여전히 지지"
  • '타선 & 마운드' 모두 압도적 우위였다…'장단 13안타→1차전 승리' 日, 호주 9-3 완파 [프리미어12]
  • 도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거야? '0승 10패 ERA 4.74' 꼴찌 팀 투수, FA 시장에서 주가 상승
  • '텐 하흐가 아니다' 로마, 후임으로 '레스터 동화 주인공' 낙점...은퇴 번복→2025년 6월까지 '소방수'
  • '핵주먹' 타이슨, 제이크 폴과 대결 필승 다짐 "20년 전과 지금 저는 완전 다르다!"
  • KBO 20승 MVP가 ML에서 올해의 재기상 수상한다? 9승·ERA 3.30·154K, 210억원 가치 입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육질,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양고기 맛집 BEST5
  • 끓일수록 진국! 얼큰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매운탕 맛집 BEST5
  • 달콤한 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베이커리 카페 리스트 BEST5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일말의 죄책감 있나” 김호중 실형 선고·’극장판 주술회전 0′ 못 봤으면 주목
  • 뉴진스 “우리 버리라 한 자 누구냐?”..”시정 요구 안 받으면 전속계약 해지” 어도어에 내용증명
  • CEO 한지민·비서 이준혁이 펼칠 오피스 로맨스 어떨까
  • [맥스포토] 파격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주역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페라리도 한 수 접는 “슈퍼카 등장했다”.. 디자인이 예술이네

    차·테크 

  • 2
    위기의 계열사 구한 '최태원·구광모의 남자'는 누구

    뉴스 

  • 3
    유료방송, OTT 동거 전략 通했다

    차·테크 

  • 4
    BYD, 韓 전기차 시장 진출 확정…내년 승용차 브랜드 공식 출범

    차·테크 

  • 5
    타이탄 콘텐츠, 첫 걸그룹 '앳하트' 멤버 3인 추가 공개… SNS 개설까지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막심의 귀환, 대한항공 2위로 도약…KB손해보험 제압
  • ESPN, 김혜성 준척급 FA로 주목…김하성은 물음표
  • 한국, 대만전 패배로 슈퍼라운드 진출에 먹구름
  • '강이슬+나가타 22점 합작' KB스타즈, 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로 '점프'...KCC, 1점 차 '석패'→EASL 첫 승 실패
  • "잠시나마 팀을 맡아 기쁘다...새 감독에게 모든 걸 바쳐라" 떠나는 '레전드'가 선수단에 던진 메시지
  • 호주에 와르르 무너진 야구 대표팀...추신수 '과거 발언' 새삼 주목

지금 뜨는 뉴스

  • 1
    방심위, KBS N 스포츠 '여자라면' 발언에 '주의' 결정

    연예&nbsp

  • 2
    친한계 '특검' 일축에도 유승민·안철수 "김건희 특검 받아야"

    뉴스&nbsp

  • 3
    예산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현장실사 받아

    뉴스&nbsp

  • 4
    '병진이형' 지대한이 돈 안되는 독립영화 제작에 뛰어든 이유는?

    연예&nbsp

  • 5
    두산에너빌리티, 발전용 가스터빈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정말 죄송하다" 고개 숙인 손흥민→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신뢰..."팬들의 야유에도 여전히 지지"
  • '타선 & 마운드' 모두 압도적 우위였다…'장단 13안타→1차전 승리' 日, 호주 9-3 완파 [프리미어12]
  • 도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거야? '0승 10패 ERA 4.74' 꼴찌 팀 투수, FA 시장에서 주가 상승
  • '텐 하흐가 아니다' 로마, 후임으로 '레스터 동화 주인공' 낙점...은퇴 번복→2025년 6월까지 '소방수'
  • '핵주먹' 타이슨, 제이크 폴과 대결 필승 다짐 "20년 전과 지금 저는 완전 다르다!"
  • KBO 20승 MVP가 ML에서 올해의 재기상 수상한다? 9승·ERA 3.30·154K, 210억원 가치 입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드러운 육질,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양고기 맛집 BEST5
  • 끓일수록 진국! 얼큰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매운탕 맛집 BEST5
  • 달콤한 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베이커리 카페 리스트 BEST5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일말의 죄책감 있나” 김호중 실형 선고·’극장판 주술회전 0′ 못 봤으면 주목
  • 뉴진스 “우리 버리라 한 자 누구냐?”..”시정 요구 안 받으면 전속계약 해지” 어도어에 내용증명
  • CEO 한지민·비서 이준혁이 펼칠 오피스 로맨스 어떨까
  • [맥스포토] 파격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주역들

추천 뉴스

  • 1
    페라리도 한 수 접는 “슈퍼카 등장했다”.. 디자인이 예술이네

    차·테크 

  • 2
    위기의 계열사 구한 '최태원·구광모의 남자'는 누구

    뉴스 

  • 3
    유료방송, OTT 동거 전략 通했다

    차·테크 

  • 4
    BYD, 韓 전기차 시장 진출 확정…내년 승용차 브랜드 공식 출범

    차·테크 

  • 5
    타이탄 콘텐츠, 첫 걸그룹 '앳하트' 멤버 3인 추가 공개… SNS 개설까지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방심위, KBS N 스포츠 '여자라면' 발언에 '주의' 결정

    연예 

  • 2
    친한계 '특검' 일축에도 유승민·안철수 "김건희 특검 받아야"

    뉴스 

  • 3
    예산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현장실사 받아

    뉴스 

  • 4
    '병진이형' 지대한이 돈 안되는 독립영화 제작에 뛰어든 이유는?

    연예 

  • 5
    두산에너빌리티, 발전용 가스터빈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