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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UCL 신기록 작성…’바이에른 뮌헨 리빙 레전드’ 킴미히 “괴물인 것 알고 있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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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가 김민재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뒤에 넓은 공간을 두고 방어한다. 두 사람 모두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결투에서 매우 강하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다. 상대방과의 결투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나는 김민재가 항상 결투에서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는 감독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어한다”며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독일 뮌헨 풋볼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에 1-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전반 17분 벤피카 속공 상황에서 드리블을 시도한 상대 공격수 아크튀르콜루의 볼을 쉽게 빼앗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20분 벤피카의 속공 상황에선 파블리디스의 드리블 돌파를 태클로 저지해 슈팅 기회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벤피카전에서 125번의 볼터치와 함께 113번 시도한 패스를 모두 성공해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6번의 그라운드 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태클은 6번 기록했고 3번의 볼클리어링과 함께 인터셉트도 한 차례 기록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그 동안 김민재의 활약을 혹평했던 독일 현지 언론의 평가도 달라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 1점을 부여했고 독일 키커 역시 김민재에게 팀내 최고 평점 2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푸스발트랜스퍼는 김민재에게 1등급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결승골을 합작한 케인과 무시알라보다 김민재에게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벤피카전 활약에 대해 ‘결투에 강했고 김민재의 좋은 경기력을 확인했다. 상대가 역습을 시도했을 때 강력한 태클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독일 메르쿠르는 ‘경기 초반을 주도했고 긍정적인 임팩트를 줬다. 수비적으로 완벽했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침착함과 안정감을 보장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는 종종 혹독한 비난을 받았지만 벤피카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위험이 닥쳤을 때 김민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파블리디스를 상대로 한 김민재의 태클은 상징적이었다. 공중에서도 모든 위험을 제거했다’고 극찬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김민재가 벤피카전에서 113번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킨 것에 대해 김민재의 패스 기록은 2003-04시즌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최고 패스 성공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킴미히는 8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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