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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포이리에 大환영 “할로웨이의 UFC 라스트 댄스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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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오른쪽)가 UFC 236 경기에서 할로웨이에게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이리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서 와! 할로웨이!’

UFC 라이트급에 뛰는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BMF(상남자)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3·미국)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할로웨이의 UFC 라이트급 ‘월장’을 반겼다.

포이리에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스트 댄스”라고 적었다.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각) UFC 308에서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진 할로웨이가 라이트급 출전 계획을 세운 데 대한 의견을 밝혔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할로웨이의 새로운 도전을 반기며, 선수 생활 막바지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할로웨이와 이미 UFC 옥타곤에서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2012년 2월 UFC 143에서 페더급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당시 만 20살의 신예 할로웨이의 UFC 데뷔전을 망쳤다. 2019년 4월 UFC 236에서는 라이트급 잠정챔피언전을 치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포이리에는 UFC 지난 6월 벌어진 UFC 302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졌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상대로 열세를 보인 끝에 5라운드 중반 다스 초크 기술에 걸려 패배를 떠안았다. 종합격투기(MMA) 40번째 경기에서 지면서 30승 9패 1무효를 마크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은퇴설이 불거졌으나, 직접 선수로 더 활약하겠다고 선언했다.

UFC 236에서 맞대결을 벌인 포이리에(왼쪽)와 할로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이리에가 할로웨이에게 두 번 승리를 거뒀으나, BMF 타이틀과 관련해서는 열세를 보인다. 포이리에는 지난해 7월 UFC 291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BMF 타이틀전을 벌여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UFC 300에서 게이치에게 KO승을 거두고 BMF 타이틀을 따냈다. 이제 같은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포이리에와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 놓고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그림도 그려진다.

UFC 전 페더급 챔피언 할로웨이는 UFC 308에서 토푸리아에게 패했다. 이후 라이트급으로 무대를 옮겨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할로웨이를 꺾고 UFC 페더급 1차 방어에 성공한 토푸리아는 또 다른 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이리에와 할로웨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7)과 UFC 맞대결을 가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포이리에는 2012년 5월 ‘UFC on FUEL 3’에서 정찬성과 만나 패했다. 직전 경기에서 할로웨이를 꺾는 등 4연승을 달렸으나 정찬성에게 졌다. 정찬성의 서브미션에 걸려 4라운드에 백기를 들었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당시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도전할 기회를 정찬성에게 넘겨줬다. 할로웨이는 지난해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225에서 정찬성과 격돌했다. 화끈한 타격전 끝에 3라운드 KO승을 올렸다. 정찬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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