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A 이적 1호가 한화 이글스에서 나왔다.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 출신 내야수 심우준을 전격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위즈에서 뛴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7일 공식 발표에서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옵션 8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한화 이글스는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 원하는 빠른 발과 작전 수행 능력을 지닌 안정적 유격수 자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은 “심우준은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는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능력을 갖춘 선수다. 피치 클록 도입으로 출루 시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다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준은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화 이글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FA 선수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합류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지명(전체 14번)으로 KT 위즈에 입단해 2015년부터 1군 무대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1072경기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도루 성공률 0.788)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심우준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는 추가로 FA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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