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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에서 영입한 MF→반 년 만에 리즈로 돌아가!”…토트넘 ’18세 신성’ 돌려 보낸다→왜? 고작 491분 출전, “정기적인 출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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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18세 신성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품었다. 당초 브렌트포드 이적이 유력했으나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그만큼 원했던 선수였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36억원)였다.

그레이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그리고 라이트백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꼽힌다. 어린 선수를 영입해 구단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철학,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기대를 받는 선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출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레이는 올 시즌 리그 5경기, 총 10경기 출전했다. 대부분 후반 막판 투입됐다.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레이가 토트넘에 있는 것보다 다른 클럽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레이 역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총 52경기를 뛰었다.

이에 토트넘은 그레이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임대로 갈 팀은 그레이의 전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그레이를 미래 스타로 보고 있다. 영입한 지 4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매각할 수는 없다. 토트넘은 3000만 파운드(536억원)를 지불했다. 때문에 임대 이적이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에 자원이 많고,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그레이의 리즈 유나이티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18세 그레이는 토트넘에 3000만 파운드로 이적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합쳐 491분만을 뛰었다. 그레이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고, 안정적인 1군 축구를 추구하고 있다. 때문에 오는 1월 리즈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치 그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유나이티드가 아닐 수도 있다. 스페인의 세비야가 될 수 있다. 최근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10대 선수 그레이는 컵대회에서 선발 출전했고, 포스테코글루 지휘 하에 다양한 포지션을 맡았다. 하지만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에 토트넘은 그레이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세비야가 그레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비야는 그레이가 1월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고, 그레이에게 정기적인 출전을 약속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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