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수 김종규(원주 DB 프로미)가 사생활 폭로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종규는 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SNS에 올라오고 있는 저에 대한 글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지금 작성자에 대한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제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성자의 진정한 사과와 책임감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오랜 농구 팬으로 알려진 네티즌 A 씨는 SNS에 농구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A 씨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한 남자 농구 선수가 팬을 매니저 부리듯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출국을 앞두고 갑자기 집에서 바지를 가져다 달라고 하고, 커피 등 자잘한 것들을 사달라고 했다. 또 조카 선물까지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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