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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타수 2안타’ 허덕이던 저지가 살아났다, 선제 투런홈 ‘쾅!’…치좀 Jr 백투백 폭발→양키스 3-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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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홈런왕’ 드디어 침묵을 깼다. 16타수 2안타로 허덕이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첫 타석에서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저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WS) 5차전 홈 맞대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드디어 첫 아치를 그렸다.

저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상당히 부진하고 있었다. 생애 첫 월드시리즈 성적이 16타수 2안타에 불과했던 까닭이다. 올해 홈런왕 타이틀을 손에 넣은 선수라고는 볼 수 없는 활약이었다. 저지의 침묵에 양키스는 1~3차전을 내리 무릎을 꿇으면서 벼랑 끝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전날(30일)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났고, 저지 또한 눈을 떴다.

저지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1회말 1루에서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와 맞붙었다. 플래허티는 카운트를 잡기 위해 93.7마일(약 150.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던졌는데, 저지가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저지는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고, 무려 108.9마일(약 175.3km)의 속도로 뻗어나간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저지가 드디어 침묵을 깬 가운데, 양키스는 곧바로 추가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후속타자 재즈 치좀 주니어가 2B-1S에서 4구째 포심을 공략했고, 이번에도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폭발시키며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시리즈 내내 다저스에 끌려가는 양상이 짙었던 양키스가 드디어 경기 초반부터 다저스를 상대로 제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뉴욕 양키스 재즈 치좀 주니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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