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새벽 맨유와 첼시가 24-25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부진한 시즌 출발을 보인 맨유는 반등을 노리고, 선두 경쟁을 목표로 하는 첼시는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리로 순위 상승을 꾀한다. PL에서 손꼽히는 두 팀의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까.
맨유와 첼시의 PL 10라운드 경기는 4일 새벽 1시3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이어온 맨유가 결국 에릭 턴 하흐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2무 2패)에 그치며 리그 중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정작 앞에서는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현재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가르나초가 2골, 최전방 공격수인 호일룬과 지르크지 또한 각각 1골에 그치며 공격진의 득점력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체제로 나서는 맨유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맨유의 레전드이자 PL 득점왕 출신의 판 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문제를 해결해 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정팀 첼시는 약 11년 만에 리그에서 맨유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리그에서 올드 트래포드 11경기 연속 무승(6무 5패)에 머문 첼시는, 올 시즌 그 악연을 끊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에이스’ 콜 파머가 현재 리그에서 7골 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며, 지난 시즌 부진했던 니콜라스 잭슨도 이번 시즌 6골 3도움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네투와 성장한 마두에케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전력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성적 부진으로 턴 하흐 감독이 경질되며 어수선해진 맨유의 라커룸 분위기도 첼시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레스카 감독 부임과 함께 과거 명성을 회복 중인 첼시가 과연 오랜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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