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현직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국내 대학원 교육지원금 사업 수혜자와 함께 ‘2024년 국내 대학원 교육지원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규 수혜자에 대한 장학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본 사업 지원을 통해 석·박사 학위과정 중인 전·현직 국가대표가 참여해 해당 분야의 경험과 학업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며 앞으로 학업에 매진할 신규 수혜자를 응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서,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인 전재연 파트장(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의 ‘체육인의 진로’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조현재 이사장은 “국내 대학원 교육지원금 사업이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성 함양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본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학원 교육지원금’은 전·현직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경력개발, 사회 진출 기회 제공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3·9월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수혜자로 선정되면 학기당 최대 300만 원의 입학·등록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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