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동안 잠잠하던 국대 출신 황의조, 모처럼 ‘좋은 소식’ 전해졌다

위키트리 조회수  

전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의조의 시즌 3호 골이 나왔지만, 팀은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황의조가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 뉴스1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니아스포르 소속으로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와 맞붙은 황의조는 전반 25분에 팀의 첫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르지오 코르도바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정확히 마무리한 것이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알라니아스포르는 두 골을 내줘 1-2로 패배했고, 리그 16위로 내려앉으며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이번 골은 지난 9월 22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터졌다. 당시 멀티골을 넣어 팀의 첫 승리를 이끌었던 황의조는 MOM에 선정되며 최전방 공격수로서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전반 16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고, 갈라타사라이전도 결장했다. 한 달여간 재활을 거친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의조는 이날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80%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팀 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받았다.

한편, 황의조의 이번 시즌 출발은 험난했다. 일본과 프랑스를 거쳐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으나, 위성 구단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된 후 부상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K리그1 FC서울로 복귀 후 노리치 시티 임대를 거쳐 이번엔 튀르키예로 돌아와 알라니아스포르와 계약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과거 임대 생활이 순탄치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꾸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알라니아스포르 이적 후 시즌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부상을 입었던 황의조는 약 한 달 만에 복귀해 골을 터뜨리며 팀에 필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황의조가 입국하는 모습. / 뉴스1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 류현진 동료였던 그 투수, 44세라고 무시하지 마라…ML 90승 관록, 日에 KKKKK, 프리미어12 3G·ERA ‘제로’

[스포츠] 공감 뉴스

  • 10위 추락 토트넘 'Tottenham Hotspur'이름 없애 버렸다…팀 상징 1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팬들은 “무의미하다”라며 시큰둥
  •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맥스포토] 김윤석·이승기의 ‘대가족’ 출사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아빠들 심장 떨린다"…신형 쉐보레 말리부, 역대급 렌더링 등장

    뉴스 

  • 2
    "연금·건보개혁 없으면 40년 뒤 복지지출 비중 74% 증가"

    뉴스 

  • 3
    ‘7년 차’ 구광모의 2025년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ABC’ 준비 속도’

    차·테크 

  • 4
    탯줄도 그대로… 지하상가 화장실서 가방에 담긴 채 버려진 신생아 발견됐다

    뉴스 

  • 5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체계화 필요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 류현진 동료였던 그 투수, 44세라고 무시하지 마라…ML 90승 관록, 日에 KKKKK, 프리미어12 3G·ERA ‘제로’

지금 뜨는 뉴스

  • 1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연예 

  • 2
    [르포] 매립지엔 자연이 살아 숨 쉰다

    뉴스 

  • 3
    [홋카이도 여행] 12월 1월 겨울 북해도 삿포로 여행! 비에이 버스투어 BEST 3 추천! :: 투어 코스 및 스펙 비교 총정리

    여행맛집 

  • 4
    ‘K콘텐츠 애정공세’ 디즈니… “더 화려한 배우진과 색다른 소재로” (종합)

    차·테크 

  • 5
    MBC '오늘N' 2381회 임영웅 추천 두부전골 맛집 위치 어디 주소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10위 추락 토트넘 'Tottenham Hotspur'이름 없애 버렸다…팀 상징 1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팬들은 “무의미하다”라며 시큰둥
  •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맥스포토] 김윤석·이승기의 ‘대가족’ 출사표

추천 뉴스

  • 1
    "아빠들 심장 떨린다"…신형 쉐보레 말리부, 역대급 렌더링 등장

    뉴스 

  • 2
    "연금·건보개혁 없으면 40년 뒤 복지지출 비중 74% 증가"

    뉴스 

  • 3
    ‘7년 차’ 구광모의 2025년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ABC’ 준비 속도’

    차·테크 

  • 4
    탯줄도 그대로… 지하상가 화장실서 가방에 담긴 채 버려진 신생아 발견됐다

    뉴스 

  • 5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체계화 필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연예 

  • 2
    [르포] 매립지엔 자연이 살아 숨 쉰다

    뉴스 

  • 3
    [홋카이도 여행] 12월 1월 겨울 북해도 삿포로 여행! 비에이 버스투어 BEST 3 추천! :: 투어 코스 및 스펙 비교 총정리

    여행맛집 

  • 4
    ‘K콘텐츠 애정공세’ 디즈니… “더 화려한 배우진과 색다른 소재로” (종합)

    차·테크 

  • 5
    MBC '오늘N' 2381회 임영웅 추천 두부전골 맛집 위치 어디 주소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