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홋스퍼가 24-25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C.팰리스는 리그 첫 승리를 노리고, 직전 리그 경기 대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상반된 행보를 보이는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27일 일요일 밤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다시 통증을 느끼며 유로파리그 알크마르전에서는 결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경미한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C.팰리스를 상대로 16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통하고 있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할지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직전 경기에서 리그 3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C.팰리스 원정에서 연속 골을 터뜨릴 수 있을까.
홈팀 C.팰리스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3무 5패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즌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이스’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고,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에제와 마테타도 부진을 겪고 있다. 팰리스는 과거 프랑크푸르트 시절 글라스너 감독과 함께했던 카마다를 영입하고, 올리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케티아를 데려왔지만, 이들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원의 핵심 두쿠레가 부상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생기며 팀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반등을 노리는 C.팰리스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리그 첫 승과 동시에 토트넘 상대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한편, 원정팀 토트넘은 이번 주말 C.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유로파리그 알크마르전에서도 승리하며 연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C.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어 자신감도 충만하다.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이 유로파리그에서 득점하며 리그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직전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한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순위 상승을 노리는 토트넘이 이번 주말 완전체로 나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서 28일 새벽 1시 30분에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승점 21점으로 1위에, 아스날은 승점 17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홈팀 아스날이 리버풀을 추격할지, 아니면 리버풀이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손흥민 등 코리안리거부터 홀란드, 살라 등 슈퍼스타들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24-25 프리미어리그 생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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