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레비 회장님,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은데요!”…토트넘 유니폼 스폰서 536억, EPL 빅6 중 압도적 꼴찌→1위 맨유는 3배(1608억) 더 벌어

마이데일리 조회수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돈을 버는데 있어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그는 역사적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개장을 이뤄냈고, 이로 인한 부가적인 수입이 엄청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EPL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구단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레비 회장도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유니폼 스폰서다. 그 중 유니폼 브랜드와 계약은 클럽 수익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토트넘은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있다. 토트넘과 나이키의 계약은 연간 3000만 파운드(536억원)다. 매우 높은 수준의 계약이다.

하지만 EPL 라이벌 팀과 비교해서는 현격하게 적은 액수다. 세계적 클럽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의 유니폼 스폰서 액수는 EPL에서 6위, 세계로 따지면 11위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전 세계 축구 클럽 유니폼 스폰서 계약 금액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클럽의 축구 유니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단순히 경기장에 입는 옷 그 이상의 것이며, 패션의 아이템이 됐다. 이런 유니폼은 팬들에게 인기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축구 문화에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많은 클럽들이 3가지 키트를 출시하고 있는 건, 유니폼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클럽의 유니폼 계약을 보면 EPL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등 EPL 5개 팀이 주도를 하고 있다. EPL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푸마와 맨시티의 계약은, 푸마 기업 역사상 최대 계약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영국에서 가장 좋은 경기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경쟁자들보다 훨씬 뒤처져 있다. 5팀의 라이벌과 같은 수준이 아니다. 특히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격차는 놀랍다”고 덧붙였다.

실제 금액을 살펴보면, EPL 1위는 맨유로, 1년에 9000만 파운드(1608억원)를 벌어 들인다. 토트넘보다 3배를 더 벌고 있다. 이어 아스널이 7500만 파운드(1340억원)으로 2위, 맨시티가 6500만 파운드(1162억원)로 3위, 첼시와 리버풀이 각각 6000만 파운드(1072억원)를 기록했다. 첼시와 리버풀이 토트넘보다 2배 더 벌고 있는 것이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적으로 봤을 때 1위는 역시나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다. 이 클럽은 1억 1000만 파운드(1966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1억 파운드(1787억원)를 벌고 있다. 이강인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은 6800만 파운드(1215억원)로 5위, 김민재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4250만 파운드(759억원)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유니폼 스폰서 금액 TOP 11

1.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1억 1000만 파운드(1966억원)

2. 바르셀로나(스페인) : 1억 파운드(1787억원)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9000만 파운드(1608억원)

4. 아스널(잉글랜드) : 7500만 파운드(1340억원)

5.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6800만 파운드(1215억원)

6.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6500만 파운드(1162억원)

7. 첼시(잉글랜드) : 6000만 파운드(1072억원)

7. 리버풀(잉글랜드) : 6000만 파운드(1072억원)

9. 유벤투스(이탈리아) : 4600만 파운드(822억원)

10 .바이에른 뮌헨(독일) : 4250만 파운드(759억원)

11. 토트넘(잉글랜드) : 3000만 파운드(536억원)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다저스 458승, 2020년대 ML 파워랭킹 1위” 오타니와 MVP 브라더스, 사사키까지…이런 팀에 김혜성 있다
  • 토트넘 팬에게 야유 받은 손흥민, EPL 역대 최고 레프트윙 6위 선정
  • 시비옹테크, 호주오픈 4강 진출…에마 나바로 완파
  • 스시 먹으며 '퍼펙트 괴물' 설득했던 'MVP'는 의심하지 않았다 "사사키? 지구상 최고의 투수 될 것"
  • “박지성·이영표·이동국…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 충격 폭로 나왔다
  • KIA 곽도규, 연봉 263.6% 상승하며 억대 연봉자 등극

[스포츠] 공감 뉴스

  • 中커제, 규정 위반으로 변승일 반칙승...LG배 결승 2국 초유의 반칙패
  •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 진짜 美친 大역전승! 30분 만에 해트트릭 허용→12분 남기고 3골 폭발…'2-4→5-4 뒤집기 쇼' 바르셀로나, 챔스 16강 직행 확정
  • 류현진, 김혜성에게 위축되지 말고 본인 스타일로 임하라고 조언
  • '충격 보도' 포스테코글루, '권위' 위해 SON 이용했다...선발 제외 최악의 이유 공개! 선수단도 '집단 반발'
  • NBA 전체 꼴찌 상대로 가볍게 트리플 더블! '킹' 르브론 제임스, 21득점 10R 13AS→레이커스 V 견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계엄 후 최고의 쇼킹한 뉴스" 다들 깜짝 놀란 98만 여행 유튜버 '결혼' 소식

    연예 

  • 2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 실시 / 해병대 제공

    뉴스 

  • 3
    LS마린솔루션, 본사 이전...국내외 해저 사업 확장

    뉴스 

  • 4
    샤오미, 오늘부터 韓서 신제품 공식 판매...스마트폰 39만원대부터

    차·테크 

  • 5
    팬트리, '크리에이터-팬 소통경제' 선순환 각광…구독·맞춤·참여 등 구심점 주목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다저스 458승, 2020년대 ML 파워랭킹 1위” 오타니와 MVP 브라더스, 사사키까지…이런 팀에 김혜성 있다
  • 토트넘 팬에게 야유 받은 손흥민, EPL 역대 최고 레프트윙 6위 선정
  • 시비옹테크, 호주오픈 4강 진출…에마 나바로 완파
  • 스시 먹으며 '퍼펙트 괴물' 설득했던 'MVP'는 의심하지 않았다 "사사키? 지구상 최고의 투수 될 것"
  • “박지성·이영표·이동국…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 충격 폭로 나왔다
  • KIA 곽도규, 연봉 263.6% 상승하며 억대 연봉자 등극

지금 뜨는 뉴스

  • 1
    “쉽게 잊히지 않아”… 송중기의 애틋한 고백

    연예 

  • 2
    한화생명, 외국인 고객에 모국어 연하장 발송...영업지원시스템에 다국어 지원도

    뉴스 

  • 3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기후정책 '극단적' 규정, 에너지 산업 지각변동 불가피

    뉴스 

  • 4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폴킴에게 사랑이란?

    연예 

  • 5
    나의 청춘이자 모두의 청춘"…투어스 데뷔 1주년 [일문일답]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中커제, 규정 위반으로 변승일 반칙승...LG배 결승 2국 초유의 반칙패
  •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 진짜 美친 大역전승! 30분 만에 해트트릭 허용→12분 남기고 3골 폭발…'2-4→5-4 뒤집기 쇼' 바르셀로나, 챔스 16강 직행 확정
  • 류현진, 김혜성에게 위축되지 말고 본인 스타일로 임하라고 조언
  • '충격 보도' 포스테코글루, '권위' 위해 SON 이용했다...선발 제외 최악의 이유 공개! 선수단도 '집단 반발'
  • NBA 전체 꼴찌 상대로 가볍게 트리플 더블! '킹' 르브론 제임스, 21득점 10R 13AS→레이커스 V 견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추천 뉴스

  • 1
    "계엄 후 최고의 쇼킹한 뉴스" 다들 깜짝 놀란 98만 여행 유튜버 '결혼' 소식

    연예 

  • 2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합동 대테러 저격사격훈련 실시 / 해병대 제공

    뉴스 

  • 3
    LS마린솔루션, 본사 이전...국내외 해저 사업 확장

    뉴스 

  • 4
    샤오미, 오늘부터 韓서 신제품 공식 판매...스마트폰 39만원대부터

    차·테크 

  • 5
    팬트리, '크리에이터-팬 소통경제' 선순환 각광…구독·맞춤·참여 등 구심점 주목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쉽게 잊히지 않아”… 송중기의 애틋한 고백

    연예 

  • 2
    한화생명, 외국인 고객에 모국어 연하장 발송...영업지원시스템에 다국어 지원도

    뉴스 

  • 3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기후정책 '극단적' 규정, 에너지 산업 지각변동 불가피

    뉴스 

  • 4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폴킴에게 사랑이란?

    연예 

  • 5
    나의 청춘이자 모두의 청춘"…투어스 데뷔 1주년 [일문일답]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