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황인범 웃고, 김민재 울고’ 96년생 동갑내기 엇갈린 희비

데일리안 조회수  

‘황인범 풀타임’ 페예노르트, 벤피카 원정서 3-1 승리

김민재 활약한 뮌헨은 바르셀로나 원정서 1-4 완패

전반 36분 로페스 반칙성 플레이에 실점 빌미 제공

벤피카 원정에 나선 황인범. ⓒ AP=뉴시스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선발로 나선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희비가 엇갈렸다.

황인범은 2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하며 페예노르트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지로나(스페인)와 벤피카를 상대로 UCL 2연승을 달린 페예노르트는 16위(승점 6)로 올라서며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황인범은 빠른 팀 적응으로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확실하게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

바르셀로나 원정에 나선 김민재. ⓒ AP=뉴시스

반면 바르셀로나 원정에 나선 동갑내기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팀이 무려 4실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뮌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했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페인의 강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 승률 100%, 패스 성공률 99%를 기록해 수비진 중에서도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뮌헨은 전반 1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에게 실점하며 불안감이 엄습했다.

특히 전반 36분 추가 실점 과정에서 김민재의 헤더를 로페스가 방해하면서 공이 뒤로 빠졌고, 이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며 다소 억울한 상황이 나왔지만, 주심이 파울성 플레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분전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날 상대 공격수 하피냐의 해트트릭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다"…정몽규 회장의 '도돌이표', 홍명보 선임은 정당+4선은 모르쇠
  • 저지·소토에 괴수의 아들까지? “양키스가 싫어요”는 옛말…2025년 한정판, 역대급 트리오 나오나
  • "EPL 최악의 선수, 1월 리콜은 없다!"…라이프치히 결정 내렸다→1월 복귀 거부→올 시즌 끝까지 토트넘 소속→"완전 이적은 절대 없을 것"
  • 영어에 피치터널까지 열공하더니…KIA 불펜 복덩이 등극, 어깨춤을 버린 왼손 싸움닭 ‘1일 2G’ OK
  • 다저스 2236억원 1루수 망신…WS 타자 탑10 빠졌는데 급기야 “WS 로스터 제외, 진지하게 고민해야”
  • “이임생, 쇼크 받고 병원행”…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스포츠] 공감 뉴스

  • “이임생, 쇼크 받고 병원행”…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 이강인의 절묘한 어시스트 놓쳤지만 곧바로 베테랑 면모를 보여줬다…이라크전 1골 1도움 [곽경훈의 현장]
  • “누군가 거액의 수표를 건넬 거야” 오타니도 저지도 아니다…WS 타자랭킹 1위는 FA 5억달러+α 예약남
  • "월드클래스 이탈, 토트넘에게 큰 타격" 英 언론도 'SON 부상 재발'에 화들짝..."32살 안타깝다" 고백은 진심이었다
  • KIA 라우어, 삼성에 대한 설욕의 기회…KS 3차전 각오 밝혀
  • 2007년과 2013년의 교훈, 삼성의 KS 반격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힙한 감성을 즐기기 원한다면 해방촌 맛집 BEST5
  • 색다른 맛과 개성 가득한 이태원 맛집 BEST5
  • 달짝지근한 양념에 자꾸 손이가는 떡갈비 맛집 BEST5
  • 겨울 간식 끝판왕! 추워지면 저절로 생각나는 붕어빵 맛집 BEST5
  • [맥스포토] 이영애, 남편과 다정히 시상식 나들이
  • [맥스포토] 조인성, 순간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
  • [인터뷰] 류승룡, “배세영 작가의 페르소나”라고 말한 까닭
  • 양반에서 구단주로…박정민이 ‘1승’에서 보여줄 얼굴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국민이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여행맛집 

  • 2
    에잇턴, '로드투킹덤' 막내의 반란! 탈락 위기서 극적 반등

    연예 

  • 3
    ‘금배추’ 김장도 담그고, 평창서 1박 여행도 하고

    여행맛집 

  • 4
    황인엽, 진짜 옷 찾았다...'조립식 가족'으로 발동한 '심쿵 주의보'

    연예 

  • 5
    티아이오티 최우진 "항상 무대들이 아쉬워서, 저의 '짧은 터널'이에요" [MD인터뷰④]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다"…정몽규 회장의 '도돌이표', 홍명보 선임은 정당+4선은 모르쇠
  • 저지·소토에 괴수의 아들까지? “양키스가 싫어요”는 옛말…2025년 한정판, 역대급 트리오 나오나
  • "EPL 최악의 선수, 1월 리콜은 없다!"…라이프치히 결정 내렸다→1월 복귀 거부→올 시즌 끝까지 토트넘 소속→"완전 이적은 절대 없을 것"
  • 영어에 피치터널까지 열공하더니…KIA 불펜 복덩이 등극, 어깨춤을 버린 왼손 싸움닭 ‘1일 2G’ OK
  • 다저스 2236억원 1루수 망신…WS 타자 탑10 빠졌는데 급기야 “WS 로스터 제외, 진지하게 고민해야”
  • “이임생, 쇼크 받고 병원행”…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지금 뜨는 뉴스

  • 1
    리베란테 진원X정승원, 뮤지컬영화 ‘위키드’ 더빙 합류

    연예 

  • 2
    SK하이닉스, AI 열풍 타고 세계 메모리 반도체 ‘왕좌’에… HBM 전망도 ‘장밋빛’

    차·테크 

  • 3
    "밥 먹이고, 양치, 옷 입히기"…시급 1만원 '아침 1시간' 등원도우미

    연예 

  • 4
    ‘그시절 책받침 여신’ 이지연 美 식당, NYT도 극찬한 ‘맛집’ 선정

    연예 

  • 5
    SK이노베이션, 이공계 출신 3인 발탁…기술 역량 집중 위기 돌파 나서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이임생, 쇼크 받고 병원행”…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 이강인의 절묘한 어시스트 놓쳤지만 곧바로 베테랑 면모를 보여줬다…이라크전 1골 1도움 [곽경훈의 현장]
  • “누군가 거액의 수표를 건넬 거야” 오타니도 저지도 아니다…WS 타자랭킹 1위는 FA 5억달러+α 예약남
  • "월드클래스 이탈, 토트넘에게 큰 타격" 英 언론도 'SON 부상 재발'에 화들짝..."32살 안타깝다" 고백은 진심이었다
  • KIA 라우어, 삼성에 대한 설욕의 기회…KS 3차전 각오 밝혀
  • 2007년과 2013년의 교훈, 삼성의 KS 반격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힙한 감성을 즐기기 원한다면 해방촌 맛집 BEST5
  • 색다른 맛과 개성 가득한 이태원 맛집 BEST5
  • 달짝지근한 양념에 자꾸 손이가는 떡갈비 맛집 BEST5
  • 겨울 간식 끝판왕! 추워지면 저절로 생각나는 붕어빵 맛집 BEST5
  • [맥스포토] 이영애, 남편과 다정히 시상식 나들이
  • [맥스포토] 조인성, 순간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
  • [인터뷰] 류승룡, “배세영 작가의 페르소나”라고 말한 까닭
  • 양반에서 구단주로…박정민이 ‘1승’에서 보여줄 얼굴은?

추천 뉴스

  • 1
    국민이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여행맛집 

  • 2
    에잇턴, '로드투킹덤' 막내의 반란! 탈락 위기서 극적 반등

    연예 

  • 3
    ‘금배추’ 김장도 담그고, 평창서 1박 여행도 하고

    여행맛집 

  • 4
    황인엽, 진짜 옷 찾았다...'조립식 가족'으로 발동한 '심쿵 주의보'

    연예 

  • 5
    티아이오티 최우진 "항상 무대들이 아쉬워서, 저의 '짧은 터널'이에요" [MD인터뷰④]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리베란테 진원X정승원, 뮤지컬영화 ‘위키드’ 더빙 합류

    연예 

  • 2
    SK하이닉스, AI 열풍 타고 세계 메모리 반도체 ‘왕좌’에… HBM 전망도 ‘장밋빛’

    차·테크 

  • 3
    "밥 먹이고, 양치, 옷 입히기"…시급 1만원 '아침 1시간' 등원도우미

    연예 

  • 4
    ‘그시절 책받침 여신’ 이지연 美 식당, NYT도 극찬한 ‘맛집’ 선정

    연예 

  • 5
    SK이노베이션, 이공계 출신 3인 발탁…기술 역량 집중 위기 돌파 나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