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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헤이 오타니에게 7억 달러는 “잘못된 평가” MLB 공식 지적… CEO도 놀란 예상 이상의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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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와의 계약이 저렴했나? MLB 공식 사이트 “결과적으로 그들은 잘못 판단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오프 시즌에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1년 내내 FA가 되는 오타니의 계약 금액에 대한 예측이 쏟아졌고 역사상 최고액인 7억 달러라는 계약에 세계가 놀랐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그 계약 금액이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역사적인 성적을 남겼다.

MLB 공식 사이트의 아담 맥컬비 기자는 “미즈사와에서 차베스 라빈까지, 오타니의 임팩트는 여러 대륙에 걸쳐 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발표했다. 다저스의 스탠 카스텐 CEO는 “그는 새로운 팬을 끌어왔다. 홈구장의 연령층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상품과 일부 매장에서 제공하는 것을 변화시켰고, 이전에 하지 않았던 일본어 투어도 제공하고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일본 스폰서와의 연결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서는 “다저스는 오타니가 무엇을 가져다줄지에 대한 많은 예측을 본 후 금액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잘못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오타니는 역사상 처음으로 ’50-50’을 달성했으며, 2년 연속 MVP를 수상했다. 또한 구단에는 일본 기업으로부터의 스폰서 계약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오타니에 대한 투자는 대성공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카스텐 CEO는 MLB 전체에 대한 효과도 언급했다. “항상 해외에서의 기회를 탐색하고 있는 야구 중앙부(MLB)도 혜택을 보고 있다. 관련된 모든 팀들이 그렇다. 지금까지 (그의 존재는) (야구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텐 CEO는 7억 달러의 계약에 대해 “되돌아보면 우리는 이러한 모든 것을 예상해야 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보수적인 예측을 했다. 실제로는 훌륭함을 넘어서고 있다”며 예상 이상의 ‘오타니 효과’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포모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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