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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여친 내 딸 임신했다” 자랑하며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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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 / 토비아스 인스타그램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여자친구 잉그리드(사진)가 딸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올렸던 사진. / 토비아스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에서 수비수로 뛰었던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사연이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딸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딸 이름으로 문신까지 새겼는데 알고 보니 친자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토비아스는 올해 초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친구 잉그리드 리마가 딸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딸 이름 ‘마이테’를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까지 할 정도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지난 8일(현지시각) 잉그리드 리마가 딸을 출산한 후 상황이 급변했다. 토비아스는 출산 후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딸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냔 말이 나왔다.

며칠 후 잉그리드 리마는 인스타그램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렸다. DNA 검사를 통해 마이테가 토비아스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잉그리드는 “토비아스와 나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고 그 기간 나는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하며 딸의 생부가 다른 남자임을 고백했다. 이 소식은 토비아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그가 새겼던 ‘마이테’와 ‘테 아모(사랑해)’라는 문신은 의미를 잃게 됐다.

토비아스는 브라질의 명문 클럽 인테르나시오날의 유소년 팀 출신의 수비수다. 2021년 영국 매체 가디언에서 전 세계 60명의 가장 유망한 축구 유망주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는 그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날카로운 공격 가담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명문 구단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토비아스의 경력에 문제가 생겼다. 전쟁이 발발하자 토비아스는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2군인 카스티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군 콜업 가능성까지 기대되던 그는 결국 지난해 3부 리그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1군 소속으로 공식 경기에 출전하며 꿈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성적 부진으로 더 이상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 6월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복귀하게 됐다.

샤흐타르 복귀 후 그는 아직 팀에서 안정적인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리그 10라운드가 진행된 현재까지 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분전 중이지만, 여전히 벤치와 선발을 오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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