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24년 최고의 축구선수 92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지난 14일 ‘2024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TOP100’을 발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선수 중 유일하게 TOP100 명단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는 주춤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 부임 이후 본인의 최고 기량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적의 빈자리도 훌륭하게 채웠다. 또 토트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젊은 선수들에게 솔선수범하는 훌륭한 리더쉽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 이외에 토트넘 선수 중에는 센터백 미키 반 더 벤이 85위,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가 64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세계 1위에 선정됐다. 비니시우스는 왼쪽 윙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2위는 중앙 공격수 부문 1위를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며 3위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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