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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이 한국 축구 정상화의 첫걸음 될 것”… 정몽규 회장, 또 저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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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노동조합 운영위원회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회장 선거 불출마와 김정배 축구협회 부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 연합뉴스

축구협회 노조는 17일 성명에서 “김 부회장은 축구 팬과 축구인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또 정 회장의 불출마 선언이 한국 축구 정상화의 첫걸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두 달여 겪으면서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축구협회 내 컨트롤 타워가 없다고 아우성쳤다”라면서 “(김 부회장은) 본인에게 책임이 갈만한 요소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문제해결은커녕 논란을 키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세부 계약조건 등은 김 부회장이 총책임자”였다면서 “10차 전력강화위가 끝나고 정해성 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한 직후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이사가 협상 권한이 있다고 그의 등을 떠민 것도 바로 김 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정몽규 회장이 전력강화위를 다시 구성하자고 한 지시를 무시하고 문제없다고 밀어붙인 이도 김 부회장이다”고 전했다.

또 “2억 5000만 원이 넘는 연봉을 받으면서 매번 책임을 회피하는 처사가 문화체육 최고위직 출신인 사람이 할 행동인지 되묻고 싶다. 또 정 회장의 인사 실패는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 “정 회장 주위에는 더 이상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본인이 자초했고, 리더십의 반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축구협회 노조 성명은 지난 9월 정 회장 연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성명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찾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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