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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하다! ‘톱시드’ 한국·일본·이란 무패 질주→조 선두 ‘우뚝'[WC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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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15일 이라크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15일 이라크전 승리를 이끈 이강인(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톱시드 국가들이 이름값을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이란이 무패 성적을 올리며 선두에 섰다.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강한 전력을 선보이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드높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연승을 내달렸다. 1차전 홈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곧바로 만회했다.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10월에 치른 3, 4차전에서도 모두 웃었다. 10일(이하 한국 시각)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고, 15일 이라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3-2 승리를 챙겼다.

4라운드까지 3승 1무 승점 10을 마크하며 조별리그 B조 선두를 질주했다. 8득점 3실점으로 공수 모두 탄탄한 면모를 과시하며 톱시드 위력을 과시했다. 요르단과 이라크가 나란히 승점 7로 추격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하지만 전체 일정의 40%를 소화한 가운데 무패로 선두를 달려 1, 2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낼 가능성을 드높였다.

조별리그 C조의 일본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5일 홈에서 벌인 호주와 4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 이점을 누렸지만 호주를 꺾지 못했다. 자책골을 주고답은 끝에 승점을 나눠가졌다. 그래도 C조 선두를 지키는 데 문제는 없었다. 3승 1무 승점 10으로 1위를 유지했다. 15득점 1실점을 마크하며 막강 전력을 자랑했다.

15일 호주전에 출전한 일본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조별리그 A조의 이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팀 카타르를 대파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16일 가진 홈 4차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 6득점 1실점을 적어냈다. 3승 1무 승점 10 5득점 2실점의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선두가 됐다.

이번 3차예선에서는 각 조 1, 2위 팀들이 본선에 직행한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 일본, 이란이 나란히 4라운드까지 3승 1무 승점 10을 찍고 본선 직행을 향해 순항 중이다. 각 조 3, 4위 팀들은 아시아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6개 팀이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러 2개국이 본선 대열에 합류한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최종 3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본선행에 도전한다. 3차예선 각 조 5, 6위 팀들은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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