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G 연속 AS’ 막내 배준호 “어린 선수들만의 에너지 有”

싱글리스트 조회수  

10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도움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연승에 힘을 보탠 2003년생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젊은 피로 팀에 계속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준호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전과 달리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고, 막강한 팀을 상대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했다.

이날 배준호는 홍명보호의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 전반 41분 터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 때 도움을 기록했다.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3차전에서 왼쪽 측면 자원의 줄부상 속에 교체 투입돼 오현규(헹크)의 골을 돕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던 배준호는 이날은 선발로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아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누볐다.

“포지션을 짜서 전술 훈련을 할 때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선발로 나간다고 확실히 들은 건 오늘 팀 미팅에서였다”라고 귀띔한 배준호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떨림보단 설렘이 먼저였다. 많이 뛸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 전술훈련 통해 준비했기에 설렜다”라고 했다.

이어 “경기에 나서기 전 주문 받은 것은 측면 쪽에서 벌려서 공을 받아 바로 가거나 방향을 전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으라는 것 등이었다”라며 “감독님께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했다.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것에 대해선 “공격적인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공격 포인트를 쌓는 건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대표팀에선 배준호를 비롯해 오세훈, 오현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배준호는 “저를 포함해서 어린 선수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오늘 그렇게 보였다면 다행”이라며 미소 지었다.

배준호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돌파하거나 볼을 많이 받을 수 있어야 했다. 제 장점이 나오는 것이 공과 같이 있을 때인 만큼 그런 상황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토트넘 탈출하고 싶다'…2024-25시즌 0골 공격수, 측근에게 폭로
  •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 "나야 바르셀로나야? 선택해!"…기다리다 지친 이탈리아 명문 구단, '맨유 성골 유스'에게 데드라인 제시
  • "기대된다" 파워랭킹 1위 주목했는데, 임성재 충격의 91위 탈락…김시우만 남았다, 이경훈 80위→김주형 91위 컷오프
  • “원팀 얘기하시는데…생각 달라, 체계화다” SSG 캠프 이원화 논란 정면돌파, 이숭용 감독 승부수[MD인천공항]

[스포츠] 공감 뉴스

  • 광속구+고속 SFF말고 무기 또 있다…MLB.com "日 괴물, 이것 잠재력 엄청나"
  • [K리그 전훈 리포트] "비대칭 전술로 승격 노리겠다"
  • '와 미쳤다' 손흥민, 최근 비판에도 유산은 영원! PL 5위 등극…"SON은 아시아 축구의 대표 얼굴"
  • 휴식 후 돌아온 김민재, 수비진 최고 평가…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선두 질주
  • "롤모델은 강민호 선배님 "이런 신인 있었나? SSG 차기 안방마님, 진짜 재능은 바로 '넉살'
  • 31패 꼴찌의 대반란, 국대 듀오 전역→브라질 감독 선임→구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 도전…V4 전통의 명가도 넘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尹 대통령 구속] 20일간 추가 수사…'친정' 중앙지검이 기소

    Uncategorized 

  • 2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 신청한 것 :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 3
    서부지법 침입·공수처 차량 공격…尹지지자 30여명 체포

    뉴스 

  • 4
    일본 165Km 강속구 투수 사사키, MLB 다저스와 계약

    연예 

  • 5
    ‘부수고, 위협하고…!’ 윤 지지자들이 공수처 차량에 벌인 짓은 진짜 강력 처벌만이 답이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토트넘 탈출하고 싶다'…2024-25시즌 0골 공격수, 측근에게 폭로
  •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 "나야 바르셀로나야? 선택해!"…기다리다 지친 이탈리아 명문 구단, '맨유 성골 유스'에게 데드라인 제시
  • "기대된다" 파워랭킹 1위 주목했는데, 임성재 충격의 91위 탈락…김시우만 남았다, 이경훈 80위→김주형 91위 컷오프
  • “원팀 얘기하시는데…생각 달라, 체계화다” SSG 캠프 이원화 논란 정면돌파, 이숭용 감독 승부수[MD인천공항]

지금 뜨는 뉴스

  • 1
    '얼음나라 강태공' 다 모였다…화천산천어축제 50만명 돌파

    뉴스 

  • 2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 3
    민주당, '대통령 지지율' 높아지니 이번에는 여론조사 입특막?

    뉴스 

  • 4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

    뉴스 

  • 5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광속구+고속 SFF말고 무기 또 있다…MLB.com "日 괴물, 이것 잠재력 엄청나"
  • [K리그 전훈 리포트] "비대칭 전술로 승격 노리겠다"
  • '와 미쳤다' 손흥민, 최근 비판에도 유산은 영원! PL 5위 등극…"SON은 아시아 축구의 대표 얼굴"
  • 휴식 후 돌아온 김민재, 수비진 최고 평가…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선두 질주
  • "롤모델은 강민호 선배님 "이런 신인 있었나? SSG 차기 안방마님, 진짜 재능은 바로 '넉살'
  • 31패 꼴찌의 대반란, 국대 듀오 전역→브라질 감독 선임→구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 도전…V4 전통의 명가도 넘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추천 뉴스

  • 1
    [尹 대통령 구속] 20일간 추가 수사…'친정' 중앙지검이 기소

    Uncategorized 

  • 2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 신청한 것 :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 3
    서부지법 침입·공수처 차량 공격…尹지지자 30여명 체포

    뉴스 

  • 4
    일본 165Km 강속구 투수 사사키, MLB 다저스와 계약

    연예 

  • 5
    ‘부수고, 위협하고…!’ 윤 지지자들이 공수처 차량에 벌인 짓은 진짜 강력 처벌만이 답이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얼음나라 강태공' 다 모였다…화천산천어축제 50만명 돌파

    뉴스 

  • 2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 3
    민주당, '대통령 지지율' 높아지니 이번에는 여론조사 입특막?

    뉴스 

  • 4
    尹대통령 지지율, 전화면접조사에서도 39%...국힘 42% VS 민주 39%[리서치앤리서치]

    뉴스 

  • 5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