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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1시, ‘월드컵 2026’ 알람이 울립니다”…아직 28세, ‘비운의 천재’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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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게티이미지코리아

델레 알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천재 미드필더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델레 알리. 지금은 ‘비운의 천재’라 불리고 있다.

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위용을 떨쳤다.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67골을 터뜨렸다. 알리의 천재적 능력에 모두 감탄했고, 알리가 전성기를 맞이한 토트넘은 황금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2022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후 추락했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각종 논란만 일으켰으며,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임대를 갔다 쫓겨났다. 에버턴으로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알리는 부활 의지가 강하다. ‘프로 의식이 없다’, ‘선수 인생은 끝난다’ 등 알리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강했지만 그는 진심을 전했다. 알리는 과거 입양, 수면제 중독 등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부활을 다짐했다.

이런 알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월드컵이다. 알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아직 28세. 전성기 나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알리는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싶고, 최고의 대회 월드컵 무대를 밟는 꿈을 꾸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알리가 매일 아침 알람을 켜놨다. 그 알림장은 그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알리는 거의 2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알리는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그는 알람을 맞춰놨다. 알리는 위대한 복귀를 위해 큰 야망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포기하지 않고 에버턴에서 부지런히 훈련하고 있다. 지난 여름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에버턴의 훈련 시절을 이용하고 있다. 알리는 이곳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기를 열망하고 있다. 에버턴은 알리가 체력 문제를 극복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리의 몸상태는 낙관적이며, 알리는 EPL 복귀와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레 알리/게티이미지코리아

알리는 무슨 알람을 설정해 놨을까.

이 매체는 “알리는 매일 오전 11시에 ‘월드컵 2026’이라는 알람 메시지가 뜨도록 설정했다. 알리는 다가오는 월드컵에 뛰겠다는 꿈을 꾸고 있고, 그의 순수한 결의는 분명하다. 현재 대표팀과 거리가 멀지만, 놀라운 개인적 회복력을 보인다면, 그가 다시 한 번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리의 부활을 옆에서 돕고 있는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부활 의지가 강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알리는 자신감이 있다. 이 기간을 벗어나기 위해 매우 도전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는 알리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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