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호를 향해 이라크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 해설위원과 데이터 분석가 출신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잘 싸운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 해설위원은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 있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는 부담이다. 요르단이 0대0 상황을 유지하다 역습하는 전략을 노렸다. 하지만 손흥민이 없음에도 선제골을 내며 요르단이 가지고 있는 전술을 깨고 상당히 잘 컨트롤 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설영우(즈베즈다)의 크로스와 이재성(마인츠)의 헤더 선제골로 요르단의 전술적 준비가 깨졌다”면서 “이후 한국 선수단은 안정감을 느끼고 경기를 운영하며 추가득점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라크는 요르단보다 강력한 팀이다. 최근 진 적도 실점도 없었다. 이에 따라 이라크전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는 조 1·2위를 다툴 경기로 최종예선 10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면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남은 예선은 편하게 잘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이라크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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