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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성민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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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 전북 진안군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가 열렸다. 대회 명칭에 걸맞게 이날은 잔치를 즐기려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로 파크골프장이 북적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개최한 파크프로의 석재명 대표는 “지난 3년간 저희 파크프로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과 대리점주님께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파크프로 클럽의 우수성도 몸소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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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명 파크프로 대표가 행사 개최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박성민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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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진안파크골프장은 각 9개 홀인 A·B코스 총 18홀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전국 대회가 열리는 36홀 구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동호인들에게는 체계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유기봉 진안파크골프협회장은 “진안파크골프장은 용담호 상류에 있어 공기가 맑고 바라보는 풍경도 참 좋다”며 “방문하는 동호인들이 ‘전국 어디를 가도 이렇게 아름다운 구장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선수들은 대회 운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용문 광주 동구파크골프협회장은 “공기가 정말 좋고 현장도 너무 아름다운 것이 우리가 치기에 딱 좋은 구장”이라며 “새로운 분들을 알고 가는 것도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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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성민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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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프로가 주최한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 상당수는 파크프로 클럽을 사용했다. 이들은 파크프로 클럽을 쓰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경남 진주에서 온 허경순 씨는 “제가 갖고 있던 P사 채는 굉장히 무겁고 가격도 부담스러웠다. 지인에게 파크프로 제품의 장점을 듣고 구입해보니 샤프트가 무척 부드럽고 여자가 치기에 좋아서 다른 지인에게 권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쏙 들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광주에서 온 윤선희 씨도 “반발력이 좋고 팔에 엘보(팔꿈치 안쪽에 생긴 염증으로 발생하는 통증)도 없다. 다른 채는 막 아프다고들 하던데 이 채는 그런 게 없어서 참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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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순 씨가 파크프로 클럽의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 박성민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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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파크프로가 아닌 다른 브랜드 클럽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문호를 열었다. 이 점은 많은 선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혼마 클럽을 쓰고 있다는 광주 북구에서 온 김정우 씨는 “일부 업체들은 자사 채를 써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해서 상당히 불편했다”며 “이번 대회는 어느 클럽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게 해 매우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 파크프로의 열린 마인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 남·여 우승은 이준묵(청양) 씨와 정옥분(광주)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석재명 파크프로 대표는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파크프로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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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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