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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너 맞대결’ 승리→6번 시드 반란은 계속된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또 격파→ALCS행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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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투수 허터(왼쪽에서 세 번째)가 10일 클리블랜드와 ALDS 3차전에서 호투 후 교체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 ‘6번 시드 반란’이 계속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에 6번 시드로 턱걸이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또 꺾었다. 이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단 1승만을 남겨 두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클리블랜드와 2024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홈 3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6개의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면서 5안타 무득점에 그친 클리블랜드를 완파했다.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0 완봉승을 챙기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마크했다.

오프너 전략 맞대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6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클리블랜드의 강타선을 잠재웠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케이더 몬테로가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로 등판한 브랜드 허터가 3.1이닝 5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징검다리를 잘 놓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서 4명의 구원투수들이 4.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매조지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7로 완패했던 디트로이트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분위기를 바꿨다. 홈에서 치른 3차전에서 다시 3-0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뒤집었다. 5전 3선승제의 ALDS 승부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ALCS 진출을 눈앞에 뒀다.

ALDS 2차전 승리 후 포효하는 디트로이트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디트로이트 선수들이 ALDS 2차전에서 이긴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ALWC)부터 6번 시드 돌풍을 몰아치고 있다. ALWC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이자 3번 시드를 받고 가을야구에 진출한 휴스턴 애스토로스를 잡고 ALDS 무대를 밟았다. 적지에서 2연승을 신고하고 더 높은 곳을 점령했다. ALDS에서도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패 후 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태풍으로 키울 준비를 마쳤다.

디트로이트는 11일 홈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ALCS행 확정을 노린다. 만약 4차전에서 패하면 13일 클리블랜드 홈으로 돌아가 5차전을 치른다. 2차전과 3차전을 모두 내준 클리블랜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3차전에서 7명의 투수를 투입해 총력전을 벌였으나 디트로이트의 벽에 막혔다. 4, 5차전을 모두 이겨야 ALCS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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