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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만에 해트트릭→피치치 탈환 보인다! 30대 중반 FW, 벌써 10골 고지 점령…바르셀로나 선두 질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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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뒤풀이를 펼치는 레반도프스키.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반도프스키(오른쪽)가 6일 알라베스전에서 득점 후 라민 야말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6)가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고, 6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올 시즌 라리가 9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마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6일 스페인 바스크주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에서 벌어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24-2025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르셀로나의 원톱으로 최전방에 섰다. 혼자 3골을 폭발하며 팀의 3-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지원한 하피냐의 도움을 받아 알라베스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22분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하피냐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연결하며 환호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32분 에릭 가르시아의 패스를 골로 만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경기 시작 32분 만에 3골을 작렬했다.

올 시즌 라리가 10호골을 찍었다. 8월 17일 발렌시아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8월 4골을 잡아냈고, 9월에 3골을 더했다. 그리고 10월 초에 3득점을 올리며 득점 순위 선두를 질주했다. 득점 2위에 오른 비야레알의 아요세 페레스(6골)과 격차를 4골로 늘리며 피치치 탈환 가능성을 드높였다.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슈팅을 날리는 레반도프스키(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반도프스키는 2022-2023시즌 피치치를 거머쥐었다. 23골을 생산하며 라리가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카림 벤제마(19골)를 제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머물렀다. 19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지로나 소속이었던 아르템 도프비크(24골), 비야레알 최전방에 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3골)에게 밀렸다.

1988년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마 ‘회춘 모드’를 가동했다. 올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의 선두 질주를 이끌며 득점 선두로 우뚝 섰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9라운드까지 8승 1패 승점 24를 적어내며 리그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1)를 제치고 우승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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