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세계에서 가장 호감 가는 축구선수 10위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세계에서 가장 호감 가는 축구선수 TOP10을 발표했다.
매체는 ‘매력적이면서도 쾌활한 성격’, ‘기억에 남는 (경기장 안팎) 친절한 행동’, ‘동료 선수 사이에서 얼마나 호감을 사고 얼마나 존경을 받는가’ 등 3가지 요소로 순위를 매겼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성공 가도를 달렸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토트넘 주장을 물려받은 손흥민은 구단 이사진부터 동료까지, 모든 이들에게 호감을 샀다. 또 그는 한국에서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손흥민을 왕족처럼 대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훌륭한 축구선수일 뿐 아니라 팬들과 따뜻한 상호 작용, 감염성 있는 미소는 그를 더욱 호감 가게 만든다”며 전 동료 가레스 베일이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해 한 발언을 소개했다.
베일은 “손흥민은 라커 룸에서 항상 웃고, 농담하고, 또 웃고, 주변 사람들을 격려한다. 그의 미소는 라커 룸을 밝게 밝힌다”고 전했다.
한편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SC)가 세계에서 가장 호감 가는 축구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2위, 후안 마타(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3위, 산티 카소랄(레알오비에도)가 4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5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6위,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가 7위,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8위, 사디오 마네(알나스르)가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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