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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서 2연승! 디트로이트·캔자스시티, AL 와일드카드시리즈 V→하위시드 언더독들의 大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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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MLB닷컴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5, 6번 시드 팀들이 웃었다!’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잔치에 턱걸이한 언더독들이 이변을 연출하며 더 높은 곳을 점령했다. 아메리칸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나란히 적지에서 펼쳐진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고 웃었다. 각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하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디트로이트는 3일(이하 한국 시각) 휴스턴과 2024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원정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7개의 안타로 5점을 뽑아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6회초 선제점을 올렸으나 7회말 2실점하며 1-2로 뒤졌다. 8회초 대거 4점을 뽑아내면서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시즌 막판 무서운 기세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3위에 오르며 가을잔치 막차를 탔다. 아메리칸리그 6번 시드를 받고 3번 시드를 거머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의 휴스턴과 격돌했다.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와일드카드시리즈 2연승을 신고했다. 2일 1차전에서 3-1로 이긴 데 이어 3일 2차전도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행을 확정했다.

캔자스시티는 3일 볼티모어와 2024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원정 2차전에서 1회초 선제점을 얻었다. 하지만 5회말 동점을 허용하며 1-1로 맞섰다. 6회초 ‘바윗주’ 바비 위트 주니어가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 3루의 결승타를 터뜨리면서 승리 주역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2위에 오르며 5번시드를 받고 가을야구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승률 3위에 오른 볼티모어를 제압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1차전 1-0, 2차전 2-1로 두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적어내며 원정에서 스윕을 이뤄냈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을 꺾은 후 기뻐하는 디트로이트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캔자스시티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는 더 강한 상대들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격돌하고,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6일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 디비전시리즈 시작을 알린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연승을 올리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길목에서 만난다. 또 다른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가 1승 1패로 맞서 있다. 밀워키-메츠 대결의 승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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