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나주시민의 상’을 받는다.
전남 나주시는 2024년 나주시민의 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에 빛나는 안세영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적심사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총 8명의 후보자 중 교육문화 부문에 안세영 선수, 산업경제 부문에 김석중 씨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나주 이창동에서 태어난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등에서 우승했다. 또 나주시 홍보대사로 고향을 알리고 있다.
김석중 씨는 농어업인 대의기구인 농어업 회의소 초대 회장, 양곡유통위원, 전남 농어촌 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 계몽 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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