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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 썼다”… 축구협회, 또 저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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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했다. 박 해설위원이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축구협회에 직격탄을 날렸다.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 뉴스1

박 해설위원은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한 것에 대해 “협박하고 겁박하는 것이다. 그리 놀라지 않는다. 예상했던 축구협회의 반응이다. 축구협회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동안 하나의 조직, 하나의 세력에 의해서 쭉 왔다. 이게 단번에 어떤 사람으로, 어떠한 세력으로 대체될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축구를 많이 보시는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예를 들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처럼 맨유를 정말 오랜 세월, 20년 넘게 끌어갔다. 위대한 지도자였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그렇게 모든 전권을 갖고 가져가서 그 사람이 물러난 다음에 쭉 산이 높았던 것처럼 골이 깊어진다. 하지만 그거 무서우면 세상의 어떤 변화도 못 한다. 그런 골짜기를 좀 좁히기 위해서 노력은 더 많이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행정가를 찾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봤더니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동시 사퇴에 대해서 지금 찬성을 선택한 사람이 70%에 육박한다. 지금은 우리가 어떤 결과적인 어떤 흥함, 결과적인 잘됨도 중요하지만, 그거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절차도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사회라는 거다”고 전했다.

앞서 문체부는 2일 축구협회 중간 감사 발표에서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내부 절차에 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비판 여론이 크기 때문에 문체부도 간과할 수 없었다”면서 “다만 축구협회의 독립성은 존중받아야 한다. 전문적인 분야다. 축구협회가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국민의 여론과 상식과 공정의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거로 생각한다. 처분에 대해 특정한 방법을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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