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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억까하던 독일 유력지 태세 전환…’올 시즌 가장 어려운 테스트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일 주간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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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현지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 가운데 양팀 선수 중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현지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 가운데 양팀 선수 중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레버쿠젠전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현지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팀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 가운데 양팀 선수 중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했다.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강력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다. 지난시즌 종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올 시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안정감을 되찾았고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완벽하게 경기했다”며 레버쿠젠전에서 센터백 듀오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 역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훌륭했고 거의 모든 결투에서 승리했다. 현재 정말 잘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레버쿠젠전을 마친 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수비에 대해 만족하는지 묻는 질문에 “엄청나게 신뢰하고 있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9대 31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슈팅을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던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선 3개의 슈팅만 허용하며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란은 29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우려를 자아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어는 매우 강력하다. 데 리흐트의 이적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가장 큰 흥분의 주제였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데 리흐트의 이적을 반대하는 청원을 하기도 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프리시즌에서 몇 가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데 리흐트는 변함없는 존재감을 가진 선수로 여겨졌다’면서도 ‘올 시즌 초반은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이 올바른 결정을 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지지하고 센터백 듀오를 신뢰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강력한 경기력으로 콤파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브레멘전에 이어 레버쿠젠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브레멘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한 차례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레버쿠젠전에서도 예술적인 수비를 재현한 것은 더욱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 레버쿠젠은 90분 동안 거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90분 동안 유효슈팅 2개만 기록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레버쿠젠 득점 상황에서 책임이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김민재의 레버쿠젠전 활약에 대해 ‘전반전에는 자책할 일이 별로 없었다. 집중력을 보여줬고 큰 실수도 없었다. 상대가 롱볼을 활용할 때 어뢰처럼 앞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했고 하프라인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챌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콤파니 감독이 원하는 방식이다’이라고 언급하며 팀내 최고 평점 1.5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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