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후반 50분 골 무승부’→혈전 끝에 1-1로 끝난 마드리드 더비! 선두 바르셀로나가 웃는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케(왼쪽)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30일 경기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패배에도 선두를 지켰다. 같은 라운드에서 2, 3위를 달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대결에서 비기면서 미소를 지었다. 올 시즌 라리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마드리드 형제’가 혈전 끝에 승점을 나눠가지면서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계속 섰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나바라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펼쳐진 오사수나와 2024-2025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비가 무너지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무려 4골이나 내주고 승점을 얻지 못했다.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쳤고, 후반전에도 2실점하며 졌다. 파우 빅토르와 라민 야말이 후반전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리를 거두기엔 힘이 많이 모자랐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라리가 개막 후 이어온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7라운드까지 23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전승을 마크하고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복병 오사수나에 덜미를 잡히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7승 1패 승점 21로 1위는 유지했다.

30일 벌어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무승부 결과가 나오며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맞붙어 1-1로 비겼다. 혈전 끝에 후반전에 골을 주고받으며 승점 1씩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9분 에데르 밀리탕의 득점으로 장군을 불렀다. 홈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후반 50분 앙헬 코레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서 1-1로 경기가 끝났다.

30일 벌어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거친 양 팀 선수들이 거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드리드 더비가 거친 신경전이 나오는 등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나면서 1, 2, 3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바르셀로나가 계속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5승 3무 승점 18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승 4무 승점 16으로 3위에 랭크됐다. ‘빅3’가 상위권을 형성하며 초반부터 우승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7연승의 바르셀로나가 첫 패를 당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무패를 마크하며 선두 싸움에 뛰어들었다.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시작된 라리가 9라운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선두 바르셀로나는 6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위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홈에서 비야레알과 빅매치를 가진다.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김민재 억까하던 독일 유력지 태세 전환…'올 시즌 가장 어려운 테스트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일 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대투수는 대투수, 네일아트는 보수적 접근…V12 키맨은 이 투수, 운명의 한국시리즈 3차전
  • 스포츠윤리센터, 체육계 비리·인권침해 예방 캠페인 광명스피돔서 개최
  • 오타니 아버지가 꼽은 50-50 비결 “모두 그녀 덕분이다”
  • 애런 저지·오타니 버금가는 슈퍼스타! 타격왕 '바윗주'→211안타 32홈런 31도루 타율 0.332 109타점 125득점 OPS 0.977…유격수 최초 2년 연속 30-30 성공
  • 김민재 떠나고 얼마 만이야!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질주…유벤투스와 밀란 형제 모두 제쳤다

[스포츠] 공감 뉴스

  •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10월 A매치 명단 포함...'홍명보호 2기' 발표, 권혁규 A대표팀 최초 발탁 [MD현장]
  • 블랑표 현대캐피탈 '닥공 배구'...'높이+파워' 구축, 이제는 '세밀함' 더한다 [MD통영]
  • '캡틴' 손흥민, 22개월 만에 부상으로 결장...'수적 우위' 점한 토트넘, 맨유 원정서 3-0 '완승'
  • ‘디펜딩 챔프’ 하나카드, NH농협카드에 4-0 완승…‘2라운드 첫 승+분위기 반전’
  • 가해자 바꿔치기한 박태환... 법원 “박태환 배상 책임 없다” 판결 이유
  • 앙헬 이달고, 욘 람 꺾고 첫 우승…상금 7억2천만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따뜻한 추억까지 이끌어내는 할머니 손맛 맛집 5곳
  • 끓일수록 더 진한 매력을 뽐내는 즉석 떡볶이 맛집 BEST5
  • 폭신폭신! 달콤한 맛에 반하는 팬케이크 맛집 BEST5
  • 2024년 눈 여겨 볼 만한 가성비 맛집 BEST5
  • [인터뷰] 미야케 쇼 감독이 ‘새벽의 모든’ 원작에 끌렸던 이유
  •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 3주 연속 ‘베테랑2’ 차지
  • “영화의 꿈을 키운 곳” 대한극장, ‘충무로’와 함께 사라지다
  • ‘장손’ ‧ ‘그녀에게’ 값진 성과…나란히 2만 돌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30일 금융지주 회장 회동으로 업권 간담회 마무리…가계부채·내부통제 메시지 주목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뉴스 

  • 2
    선선해질 10월…서울서 가볼 만한 지자체 축제는?

    뉴스 

  • 3
    전 CFO까지 부르는 절박함…엔씨, 옛 영광 재현 언제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차·테크 

  • 4
    상습폭력 더불어 '목 조른' 남편…"여자는 집안일이나 해야" [결혼과 이혼]

    뉴스 

  • 5
    "보닛에 내 이름을 왜 써?"…수리비 알려주니 'ㅋ'? [기가車]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김민재 억까하던 독일 유력지 태세 전환…'올 시즌 가장 어려운 테스트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일 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대투수는 대투수, 네일아트는 보수적 접근…V12 키맨은 이 투수, 운명의 한국시리즈 3차전
  • 스포츠윤리센터, 체육계 비리·인권침해 예방 캠페인 광명스피돔서 개최
  • 오타니 아버지가 꼽은 50-50 비결 “모두 그녀 덕분이다”
  • 애런 저지·오타니 버금가는 슈퍼스타! 타격왕 '바윗주'→211안타 32홈런 31도루 타율 0.332 109타점 125득점 OPS 0.977…유격수 최초 2년 연속 30-30 성공
  • 김민재 떠나고 얼마 만이야!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질주…유벤투스와 밀란 형제 모두 제쳤다

지금 뜨는 뉴스

  • 1
    박보검의 유연한 템포

    연예 

  • 2
    "담당 공무원 누구냐" 신고 했더니 스쿨존 과태료, 똑바로 해라 난리!

    차·테크 

  • 3
    "경찰 독기 바짝 올랐네" 마세라티 뺑소니, 못잡았으면 난리날 뻔

    차·테크 

  • 4
    "쏘나타, 싹 털어 먹네" 예비오너들 K5·그랜저 대신 계약

    차·테크 

  • 5
    “진짜 운전 할까” 합산 6억 원 어치, 스포츠 스타들 선물 받은 자동차!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10월 A매치 명단 포함...'홍명보호 2기' 발표, 권혁규 A대표팀 최초 발탁 [MD현장]
  • 블랑표 현대캐피탈 '닥공 배구'...'높이+파워' 구축, 이제는 '세밀함' 더한다 [MD통영]
  • '캡틴' 손흥민, 22개월 만에 부상으로 결장...'수적 우위' 점한 토트넘, 맨유 원정서 3-0 '완승'
  • ‘디펜딩 챔프’ 하나카드, NH농협카드에 4-0 완승…‘2라운드 첫 승+분위기 반전’
  • 가해자 바꿔치기한 박태환... 법원 “박태환 배상 책임 없다” 판결 이유
  • 앙헬 이달고, 욘 람 꺾고 첫 우승…상금 7억2천만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따뜻한 추억까지 이끌어내는 할머니 손맛 맛집 5곳
  • 끓일수록 더 진한 매력을 뽐내는 즉석 떡볶이 맛집 BEST5
  • 폭신폭신! 달콤한 맛에 반하는 팬케이크 맛집 BEST5
  • 2024년 눈 여겨 볼 만한 가성비 맛집 BEST5
  • [인터뷰] 미야케 쇼 감독이 ‘새벽의 모든’ 원작에 끌렸던 이유
  •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 3주 연속 ‘베테랑2’ 차지
  • “영화의 꿈을 키운 곳” 대한극장, ‘충무로’와 함께 사라지다
  • ‘장손’ ‧ ‘그녀에게’ 값진 성과…나란히 2만 돌파

추천 뉴스

  • 1
    30일 금융지주 회장 회동으로 업권 간담회 마무리…가계부채·내부통제 메시지 주목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뉴스 

  • 2
    선선해질 10월…서울서 가볼 만한 지자체 축제는?

    뉴스 

  • 3
    전 CFO까지 부르는 절박함…엔씨, 옛 영광 재현 언제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차·테크 

  • 4
    상습폭력 더불어 '목 조른' 남편…"여자는 집안일이나 해야" [결혼과 이혼]

    뉴스 

  • 5
    "보닛에 내 이름을 왜 써?"…수리비 알려주니 'ㅋ'? [기가車]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박보검의 유연한 템포

    연예 

  • 2
    "담당 공무원 누구냐" 신고 했더니 스쿨존 과태료, 똑바로 해라 난리!

    차·테크 

  • 3
    "경찰 독기 바짝 올랐네" 마세라티 뺑소니, 못잡았으면 난리날 뻔

    차·테크 

  • 4
    "쏘나타, 싹 털어 먹네" 예비오너들 K5·그랜저 대신 계약

    차·테크 

  • 5
    “진짜 운전 할까” 합산 6억 원 어치, 스포츠 스타들 선물 받은 자동차!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