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누 등 맨유 7명의 스타 보다 뛰어난 기록이다’…맨유 떠난 후 날고 있는 윙어→벌써 AS 3개→2500만 파운드에 첼시 이적 ‘확정’예상

마이데일리 조회수  

산초가 브라이턴전서 슛을 날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산초가 브라이턴전서 맹활약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유니폼을 입은 제이든 산초. 지난 1년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지난 해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거짓말쟁이’라고.

텐 하흐 감독이 9월초 ‘훈련이 불성실하다’라는 이유로 그를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이다.

첼시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며칠 후 산초는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투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감독을 공개 비난한 것이다. 이때부터 산초는 맨유 스쿼드에서 아웃사이더가 됐다. 팀 훈련과 팀 미팅 등 모든 구단 행사에서 제외됐다. 결국 올 1월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해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뛰었다.

임대 기간이 끝나자 다시 맨유로 복귀한 산초였지만 텐 하흐 감독과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 텐 하흐가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구단은 그를 매각하기위해 작업을 벌였다. 결국 산초는 이적 마감시간 막바지에 첼시로 이적했다.

산초가 브라이턴전서 도움을 주었던 콜 팔머와 이야기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임대 이적이었지만 기사에 따르면 첼시와 맨유는 영구 이적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가 정규리그 14위 안에 들면 산초에 대해서 이적료 2000만~2500만 파운드를 주고 영구 이적 시킬 수 있는 조항이었다.

첼시이적후 산초는 최근 3경기에 출전했다. 8월 한달동안은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29일 ‘산초가 첼시 이적후 170분 동안 7명의 맨유 스타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산초는 품은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산초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제이든 산초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이는 맨유 공격진 7명이 기록한 도움 보다 많다.

첼시 이적후 데뷔전이었던 본머스전에서는 팀이 1-0으로 승리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산초가 도움을 주었다. 웨스트햄전(3-0 승리)에서도 니콜라스 잭슨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리고 29일 새벽에 끝난 브라이턴전에서 산초는 콜 팔머의 골을 도왔다. 이날 경기에서 팔머는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하는 포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41분 기록한 4번째 골을 산초가 어시스트했다.

기사에 따르면 산초는 총 170분 동안 뛰면서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맨유의 ‘창의적인 선수’들보더 더 좋은 기록이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조슈아 지르크지, 코비 마이누가 이번 시즌에 기록한 어시스트보다 더 많다.

이번 시즌에 맨유 선수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 2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페르난데스,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 디오고 달롯,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각각 한 개씩의 도움을 기록했을 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도움기록만 놓고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산초는 아직 한골도 넣지 못했지만 앞에서 언급한 맨유 선수들 대부분 이미 골맛을 보았다.

산초의 부활에는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가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자들로부터 “산초가 새로운 팬들과 유대감을 맺고 바로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한 지”질문을 받았다.

마레스카는 “매우 중요하다. 저는 산초가 사랑이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 저는 그가 자신이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래서 산초가 그저 축구를 즐길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산초를 내친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실망스러운 행동", "왜 그런지 묻고 싶다"…오누아쿠 태도에 사령탑도 동료도 불만 제기→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MD안양]
  • '외야수 전향 안 했으면 어쩔 뻔했니' 완성형 향해 간다→자신감 폭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 KIA에 비FA 다년계약이 가장 시급한 선수는 김도영…그림의 떡, KBO는 좁다? 어나더 레벨 증명한다
  • '만장일치 실패' 통한의 반대 1표…'아들' 이치로에게 아버지가 보낸 감동 메시지 "부족한 정도가 좋아"
  • “쿠퍼스타운이 기다린다” 이치로 亞최초 HOF 대단하지만…최고는 오타니, ML GOAT 이력서 쓴다
  • '이상한 이적설 그만 말해'…'리버풀의 미래' 득점 후 세리머니로 이적설 일축 "전 어디도 가지 않습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강인아, 흥민이형 대신 무리뉴 감독에게 간다'…PSG 수비수, 페네르바체 메디컬 테스트 진행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사이드암이 ABS에 불리해? 85년생 베테랑, ERA 4.81→2.49 회춘…비결은 "여기에 던질 줄 아니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냄새 심하게 밴 김치통… 제발 '이것' 하나만 넣어보세요

    여행맛집 

  • 2
    '세계테마기행' 캄퐁치낭 편

    연예 

  • 3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린다"…리터당 17.5km 달리는 하이브리드 SUV

    뉴스 

  • 4
    밤인 줄 알고 먹으면 큰일나는 밤같이 생긴 열매

    뿜 

  • 5
    부산 남자들의 인생네컷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실망스러운 행동", "왜 그런지 묻고 싶다"…오누아쿠 태도에 사령탑도 동료도 불만 제기→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MD안양]
  • '외야수 전향 안 했으면 어쩔 뻔했니' 완성형 향해 간다→자신감 폭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 KIA에 비FA 다년계약이 가장 시급한 선수는 김도영…그림의 떡, KBO는 좁다? 어나더 레벨 증명한다
  • '만장일치 실패' 통한의 반대 1표…'아들' 이치로에게 아버지가 보낸 감동 메시지 "부족한 정도가 좋아"
  • “쿠퍼스타운이 기다린다” 이치로 亞최초 HOF 대단하지만…최고는 오타니, ML GOAT 이력서 쓴다
  • '이상한 이적설 그만 말해'…'리버풀의 미래' 득점 후 세리머니로 이적설 일축 "전 어디도 가지 않습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짜파게티 끓일때 은근 갈리는 부분

    뿜 

  • 2
    한복 컨셉/한복 입고 무대한 아이돌

    뿜 

  • 3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MBC 라디오스타, 지상파 최장수 비결은

    뉴스 

  • 4
    히트곡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남기고… 한국 '원로 가수' 향년 90세로 별세

    뉴스 

  • 5
    "보이면 바로 집으세요"...다이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템 BEST 3

    여행맛집 

[스포츠] 추천 뉴스

  • '강인아, 흥민이형 대신 무리뉴 감독에게 간다'…PSG 수비수, 페네르바체 메디컬 테스트 진행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 "캠프 초청될 수도" 고우석, 이미 美 출국... LG와 함께 훈련한 뒤 팀 합류한다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 '하윤기 16득점' KT, 삼성 제압하며 4연패 탈출…우리은행은 김단비 '26득점 17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 제압
  • 사이드암이 ABS에 불리해? 85년생 베테랑, ERA 4.81→2.49 회춘…비결은 "여기에 던질 줄 아니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억 8천 만원 차에 요강 두는 연예인 부부?” 유진·기태영의 모델 X 플래드에 무슨 일이
  • “현대보다 6배 더 팔렸다!” 잘나가는 르노, 올해 신차 계획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추천 뉴스

  • 1
    냄새 심하게 밴 김치통… 제발 '이것' 하나만 넣어보세요

    여행맛집 

  • 2
    '세계테마기행' 캄퐁치낭 편

    연예 

  • 3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린다"…리터당 17.5km 달리는 하이브리드 SUV

    뉴스 

  • 4
    밤인 줄 알고 먹으면 큰일나는 밤같이 생긴 열매

    뿜 

  • 5
    부산 남자들의 인생네컷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짜파게티 끓일때 은근 갈리는 부분

    뿜 

  • 2
    한복 컨셉/한복 입고 무대한 아이돌

    뿜 

  • 3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MBC 라디오스타, 지상파 최장수 비결은

    뉴스 

  • 4
    히트곡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남기고… 한국 '원로 가수' 향년 90세로 별세

    뉴스 

  • 5
    "보이면 바로 집으세요"...다이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추천템 BEST 3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