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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패는 절대 안 돼! KBO리그 역수출 선발투수가 해냈다→CWS 기적적인 3연승! 시즌 40승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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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한 팬이 27일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21패를 막아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플렉센이 27일 에인절스전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악의 성적을 적어내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기적적인 3연승을 내달렸다. KBO리그에서 활약한 역수출 선발투수가 호투를 펼치며 3연승에 발판을 놓았다. 크리스 플렉센이 모처럼 승리를 따내고 휘파람을 불었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패(120) 경신을 일단 막았다.

화이트삭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7-0 완승을 올렸다.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공격력을 잘 살리고 승전고를 울렸다. 선발 투수로 나선 플렉센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완봉승을 따냈다. 플렉센은 6.1이닝 5피안트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15패)째를 따냈고, 평균 자책점(ERA)를 4점대(4.95)로 떨어뜨렸다.

이날 승리로 화이트삭스는 3연승을 마크했다. 3연승 후 4연패, 그리고 다시 3연승을 신고했다.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7-6으로 이긴 후 3연승을 따냈다. 하지만 18일부터 22일까지 4경기를 내리 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다시 반전에 성공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에인절스를 상대로 한 홈 3연전을 스윕했다.

시즌 성적 39승 120패를 마크했다. 승률 0.245를 찍었다. 최근 10경기 성적 5승 5패를 맞추며 40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이제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승리 후 기쁨을 나누는 화이트삭스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162경기 체제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1996년 이후 최악의 성적은 이미 확정됐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팀은 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였다. 43승 119패를 적어냈다.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2003년 디트로이트의 성적을 넘어설 순 없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패 타이에서 더 추락하지는 않고 있다. 한 경기만 더 지면 1962년 뉴욕 메츠가 기록한 40승 120패를 넘어 최다 패배를 마크한다.

또한, 30승대 굴욕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1번만 이겨도 40승 고지는 밟을 수 있다. 최근 3연승 행진이 큰 힘이 됐다. 화이트삭스가 악몽 같은 2024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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