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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리그 4연승 이끌까…22일 세리에A 5R 유벤투스vs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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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24-25 세리에A 5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선두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초반 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최근 주춤하며 리그 4위로 내려간 반면 나폴리는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두 팀 모두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이 가능한 가운데 5라운드 이후 순위표 최상단에 오를 팀은 누가 될까.

리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타와 콘테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기대가 모이는 세리에A 5라운드 유벤투스 대 나폴리 경기는 22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2와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시즌 초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유벤투스의 ‘모타 볼’이 나폴리를 상대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올 시즌 캄비아소-브레메르-가티-칼룰루로 이어진 철의 포백을 내세워 리그 유일의 무실점을 기록 중인 유벤투스는 빈틈없는 수비에도 불구,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특히 팀 내 주포인 블라호비치의 골 가뭄이 3경기째 이어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뜨거운 감자’ 모타 감독 아래 5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첫 난관을 마주한 가운데 ‘우승 청부사’ 콘테를 상대로 전략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팀 내 핵심 자원인 블라호비치의 부활이 간절한 상황이다.

한편 원정 팀 나폴리는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개막전 패배로 흔들렸던 나폴리는 2라운드부터 3연승을 달리며 어느새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올 시즌 합류한 루카쿠는 3라운드 데뷔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콘테 감독의 기대에 부합하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콘테의 남자’ 루카쿠가 시즌 초반부터 화력 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 상대로도 득점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믿고 보는 콘테-루카쿠 조합이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스쿠데토를 들어 올릴지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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