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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상으로 뛰어도 괜찮다고…” 日서 재활 마치고 돌아온 최지훈,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힘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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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지훈./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주전 중견수가 돌아온다.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은 지난달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날(21일) 경기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이 생겼다. 검진 결과 왼쪽 대퇴직근 손상이 발견됐다.

SSG는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었고 핵심 자원 최지훈의 빠른 복귀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접골원에 보내기로 했다. 이지마 접골원은 선수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최지훈은 지난달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에 집중한 뒤 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최지훈이 기술 훈련을 진행했다.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이제 막 기술 훈련을 시작한 단계라 이번 주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에는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 랜더스 최지훈./SSG 랜더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오늘(10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본인이 느끼기에 80%라고 이야기를 하더라. 훈련을 좀 하고 15일 정도에 라이브를 들어갈 예정이다”며 “트레이닝 파트도 체크한다.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재검진 결과 괜찮다고 한다. 일단 본인이 80% 이상으로 뛰었는데 괜찮다고 하니까 생각보다는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까도 만나서 최대한 천천히 해서 안 아픈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본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경기에 나가고 싶은 것 같다. 끝까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조금 천천히 보자고 했다. 안 아픈 것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최지훈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127안타 11홈런 47타점 86득점 타율 0.273 OPS 0.761을 기록 중이다. 수비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난다. 올 시즌 968⅔이닝을 소화했다.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임에도 올 시즌 외야수 중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빠른 발을 자랑하며 넓은 범위를 수비한다.

가을 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는 SSG에 최지훈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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