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공격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살라 대체 선수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살라의 대체자로 언급되는 자네가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만약 살라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리버풀은 비상 계획을 세울 것이다. 살라가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첫 이적 제의를 받은 후 많은 윙어들의 리버풀 이적설이 이어졌다. 리버풀은 키에사를 영입했고 키에사는 살라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리버풀에게 또 다른 옵션이 생겻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네는 리버풀 이적에 관심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한 자네는 다시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싶어한다. 자네가 리버풀을 선택한다면 정말 저렴한 영입이 될 것이다. 리버풀은 자네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 자네는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자네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 차례 우승에 성공했다. 자네는 A매치 6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린 가운데 독일 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리버풀의 살라는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10일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리버풀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팬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살라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듣는 것을 원할 것이다. 살라가 팀을 떠난다면 리버풀은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을 대체할 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역시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살라와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2025년에 영입하고 싶어하는 5명의 선수가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야망에 한계없다는 것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손흥민, 디발라, 더 브라위너, 살라, 판 다이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같은 클럽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를 강화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게 된다면 아시아 축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살라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2025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타깃이다. 호날두, 벤제마, 마네가 이미 활약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 손흥민 등 5명의 선수가 합류한다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세계 축구의 엘리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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