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갑작스럽게 엄청난 돈을 벌게 됐다. 그러자 그의 머릿속에는 이 돈을 쓸 생각밖에 없다. 그래서 엄청난 약속을 하고 말았다.
주인공은 이반 토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며, 한 때 득점 3위까지 올랐던 공격수.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지난 유로 2024에도 출전했던 공격수다. 그가 가난한 구단 브렌트포드에서 받았던 주급은 3만 6000 파운드(6345만원)였다.
이런 그에게 엄청난 돈이 들어왔다. 브렌트포드는 EPL의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아스널, 토트넘 등과 연결이 됐지만, 그가 선택한 것은 결국 돈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손을 잡았다. 토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이적을 확정 지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704억원)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토니의 연봉이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3만 6000 파운드와는 비교되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됐다. 토니의 주급은 무려 40만 3000 파운드(7억 1000만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법이다. EPL에 남았다면 절대 만져보지 못할 금액이다. 게다가 이는 EPL 주급 전체 1위,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의 40만 파운드(7억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EPL에 가면 전체 1위의 주급. 토니는 위풍당당하다.
돈방석에 앉은 그는 SNS를 통해 공개 약속을 했다. 그야말로 ‘허세 작렬’이다. 그의 친구, 지인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놀러 오라고 했고, 그 비용을 자신이 내겠다는 약속이었다. 토니는 돈을 퍼부을 준비가 됐다.
실제로 토니는 “친구와 지인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찾아오는 걸 좋아한다. 사랑을 알고 있다. 다들 각자의 이유로 초대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좋은 추억을 쌓았고, 우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쌓을 거라고 확신한다. 나이가 조금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할 것이다. 언제든지 사우디아라비아로 오면 된다. 비행기값은 내가 낸다. 걱정하지 말라. 내가 당신을 데려가겠다. 우리는 이곳에서 즐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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