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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해트트릭’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EPL 클럽이 없다…’수비수가 막을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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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7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없는 상황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맨시티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7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없는 상황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7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홀란드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초반 3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홀란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그릴리쉬와 도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코바치치, 루이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진은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가 구축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9분 수비수 디아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웨스트햄의 보웬이 낮게 올린 크로스가 디아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맨시티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홀란드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홀란드는 루이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누녜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웨스트햄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래드냅은 “모든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에게 무서운 점은 홀란드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홀란드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홀란드의 웨스트햄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맨시티 수비수 출신 해설가 리차즈는 “노르웨이는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고 홀란드가 여름에 휴식을 가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홀란드의 에너지는 엄청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볼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수비와 공격에서도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팀 훈련 이후에도 20분에서 30분 동안 더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피곤해 했고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홀란드의 컨디션이 정점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전을 마친 후 “긴 휴가와 프리시즌을 보냈다. 기분이 좋다. 이제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됐다.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은 축구 선수 뿐이다. 시즌은 길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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