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패럴림픽, 출발이 좋다!’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초반 선전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격과 탁구에서 2024 패럴림픽 초반 좋은 성적을 마크했다.
먼저, 사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적어냈다. 조정두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박진호가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의 이윤리는 은메달, 사격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탁구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만들었다. 탁구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5)에 출전한 서수연·윤지유 조와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 장영진·박성주 조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의 차수용·박진철 조와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의 강외정·이미규 조와 정영아·문성혜 조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패럴림패럴림픽 탁구에는 3위 결정전이 없다. 준결승전 패자들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주정훈이 태권도 남자 80㎏급(스포츠등급 K44)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일 오전 기준으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거머쥐었다. 대회 초반 사격과 탁구에서 서전을 거듭하면서 중간 순위 14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 이내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을 드높였다.
한편,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사격과 탁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두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마크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25m 권총 양지인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남자 25m 권총속사 조영재, 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에서는 동메달 2개를 얻었다.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와 여자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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