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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히기’ LA 다저스 vs ‘뒤집기’ 애리조나, 내일(31일)부터 운명의 4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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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와,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운명의 4연전을 펼친다. 3.5게임 차 간격을 둔 두 팀은 체이스 필드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를 가진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1차전 선발 투수로 클레이튼 커쇼와 잭 갤런이 등판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팀이 먼저 웃을지 주목된다. MLB 최초 ‘50홈런-50도루’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 역시 관전 포인트다. 

[시리즈 첫 경기, 기선제압을 노리는 커쇼와 갤런의 선발 맞대결]

사진=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사진=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1일 경기 선발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갤런이 예정되어 있다. ‘다저스의 아이콘’ 커쇼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완벽투를 뽐내며 연승을 거뒀지만, 직전 탬파베이전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애리조나의 ‘에이스’ 갤런은 22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65를 올렸다.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긴 갤런이지만 직전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9탈삼진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직전 등판에서 상반된 결과를 낸 커쇼와 갤런 중 어떤 선수가 더 좋은 피칭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오타니 쇼헤이는 50홈런-5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까?]

사진=LA 다저스
사진=LA 다저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29일 경기에서 42홈런-42도루를 달성하며 놀라운 페이스로 대기록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세계 최초 50홈런-50도루 금자탑에 8홈런-8도루를 남겨둔 오타니가 이번 4연전에서 몇 개의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게 될까. 올 시즌 오타니는 애리조나 상대로 8경기를 소화해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기록했다.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는 애리조나가 5승 4패로 우위]

사진=SPOTV NOW
사진=SPOTV NOW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전적에서는 애리조나가 앞선 가운데 어떤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될까. 최근 5번의 정규시즌에서는 모두 LA 다저스가 맞대결 우위를 점했지만, 지난해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애리조나가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바 있다. 올 시즌 5승 4패로 애리조나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지난 세 번의 시리즈 모두 원정팀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애리조나의 홈 구장 체이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정규시즌 마지막 4연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만약 애리조나가 2승 2패 이상을 기록할 경우 2018년 이후 6년 만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게 된다.

후반기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의 각성으로 NL 서부지구 순위표는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1위 LA 다저스가 79승 54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애리조나가 76승 58패로 뒤를 잇는 중이다. 샌디에이고 역시 76승 60패로 선두 탈환 사정권에 있는 만큼 남은 한 달 동안 어떤 순위 변화가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LA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물론 추격 중인 김하성의 샌디에이고에도 중요한 이번 시리즈는 3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나흘 동안 펼쳐진다. LA 다저스 대 애리조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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