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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할 승률 깨진 KIA, 우승 전선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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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 투수 라우어 2패째, 6.87 ERA

선발진 무너진 상황에서 다시 팀 승률 5할 대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이는 라우어. ⓒ 뉴시스

부동의 선두 KIA 타이거즈가 다시 6할 승률이 붕괴됐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서 4-10 패했다.

이로써 2연승이 마감된 KIA는 전적 73승 2무 49패(승률 0.598)째를 기록, 다시 5할 승률대로 내려오고 말았다.

물론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아무 문제는 없다. 2위 삼성과 4.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위협했던 2위 팀들은 보란 듯이 KIA와의 맞대결서 무릎을 꿇으며 정상 등극을 이뤄내지 못했다.

그렇다고 KIA도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에서 보듯 야구는 투수의 비중이 매우 크다. 하지만 KIA는 최근 선발진들이 줄지어 이탈하며 로테이션 꾸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KIA는 올 시즌 이의리와 윤영철, 두 토종 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데 이어 2명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마저 낙마한 상황이다.

크로우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에릭 라우어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직전 등판까지 3경기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 중이었던 라우어는 29일 SSG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5실점하며 2패째를 당했고, 평균자책점 또한 6.87까지 올라갔다.

에이스 역할을 도맡던 네일의 이탈이야 말로 치명적이다. NC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은 네일은 그대로 병원에 실려 갔고 잔여 경기 등판이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는 수없이 KIA는 에릭 스타우트와 연봉 4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 다만 스타우트는 다가올 포스트시즌을 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는 붕괴된 선발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스타우트 영입을 단행했다.

144경기 체제 후 정규 시즌 1위팀의 성적. ⓒ 데일리안 스포츠

KIA가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지키되 6할 승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144경기 체제 후 역대 두 번째 5할 승률 1위팀이 된다.

사상 첫 5할 1위팀은 2021년 kt 위즈였다. 당시 kt는 시즌 막판까지 선두 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삼성과 승률이 같아 초유의 1위 결정전을 치른 바 있다. 승자는 kt였고 그대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는 전열을 재정비한 뒤 창단 첫 우승을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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