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손흥민 토트넘 9주년, 우승컵 0개!”…아스널 팬들의 잔혹한 조롱, “토트넘과 손흥민 가장 아픈 부분 찔렀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손흥민/토트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지 9년이 됐다.

토트넘은 9년 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8월 28일을 기념했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우리는 9년 전 손흥민과 계약했다”며 손흥민의 사진을 게시했다.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올 시즌까지 총 410경기에 뛰었고, 164골 8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진정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 그리고 아스널 팬들이 가장 미워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EPL 최대 라이벌이다. 서로를 비난하고, 증오하고, 짓밟아야 하는 사이다. 손흥민의 9주년. 아스널 팬들도 가만 있지 않았다. 당연히 손흥민 조롱에 온 힘을 다했다. 아스널 팬들의 조롱 핵심은 9주년 손흥민, 우승컵 0개라는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최고의 전설이 됐지만, 아쉽게도 단 한 번의 우승도 하지 못했다.

미국의 ‘BVM Sports’는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9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9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서 영향력을 가졌다. 그러나 아스널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것을 조롱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라이벌 팬들의 끊임없는 비난은 그와 토트넘 모두에게 타이틀을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개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가 부족하다는 점은 클럽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팬들과 분석가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손흥민 개인의 성공과 토트넘의 냉정한 현실을 모두 말해주고 있다. 토트넘은 결과를 내야 한다.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금까지 이루지 못했던 우승 야망을 이룰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의 ‘Sportingnews’ 역시 “손흥민 9주년에 아스널 팬들이 잔혹한 폭행을 날렸다. 손흥민의 업적은 아스널 팬들의 표적이 됐고, 아스널 팬들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손흥민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속도, 기술, 득점 능력으로 유명하다. 경기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토트넘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고, 토트넘의 주장이다. 9년 동안 손흥민은 우수성을 유지했지만 우승컵은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의 빈틈을 지적했다. 손흥민이 우승하지 못한 것을 부각시킨 아스널 팬들이다. 이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가장 아픈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무관은 여전히 논쟁의 주제다.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비평가들을 침묵 시키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너랑 악수 안 해!"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악수를 거부한 이유
  • 손흥민만 막으면 된다고? NO! 7명이 11골 폭발→다양한 공격 옵션 빛난 홍명보호[WC예선]
  • 韓·日 7개 구단 접촉…'28억→14억원' 연봉 반 토막, 두산이 ML 28승을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
  • '손흥민 후계자로 가장 적합한 신예'…토트넘, 양민혁 조기 합류 요청 이유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스포츠] 공감 뉴스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 

  • 2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연예 

  • 3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 

  • 4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차·테크 

  • 5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너랑 악수 안 해!"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악수를 거부한 이유
  • 손흥민만 막으면 된다고? NO! 7명이 11골 폭발→다양한 공격 옵션 빛난 홍명보호[WC예선]
  • 韓·日 7개 구단 접촉…'28억→14억원' 연봉 반 토막, 두산이 ML 28승을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
  • '손흥민 후계자로 가장 적합한 신예'…토트넘, 양민혁 조기 합류 요청 이유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차·테크&nbsp

  • 2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차·테크&nbsp

  • 3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차·테크&nbsp

  • 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차·테크&nbsp

  • 5
    [지스타/넷마블] 몬길 신작은 스팀덱이랑 ROG 얼리X로 하세요~

    차·테크&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 

  • 2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연예 

  • 3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 

  • 4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차·테크 

  • 5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차·테크 

  • 2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차·테크 

  • 3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차·테크 

  • 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차·테크 

  • 5
    [지스타/넷마블] 몬길 신작은 스팀덱이랑 ROG 얼리X로 하세요~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