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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동 국대 EFL입성→팬들만 400만명→인니출신 챔피언십 첫 입성…17세 첫 국대→벨기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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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19살 신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도 그를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19살 신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도 그를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19살 신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도 그를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구 신동으로 불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이 EFL에 영입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어릴때부터 축구 신동으로 불리는 이 선수는 소셜미디어 팬이 400만 명이 넘는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스타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19살 신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도 그를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더 선을 포함한 언론들은 최근 EFL클럽이 인도네시아의 신동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클럽의 소셜미디어 팬이 20만명이 되지 않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최근 무려 4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신동과 계약을 맺었다. 이름은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다. 이름만 보면 부모중 한명이 유럽계통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부모는 인도네시아 사람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19살 신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잉글랜드 축구 두 번째 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 진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도 그를 선발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19살인 미드필더인 페르디난은 현지시간 19일 옥스퍼드에 입단했다. 인도네시아 팀이 아니라 벨기에 데인제 클럽에 지난 해 이적했었는데 1년여 만에 다시 잉글랜드 풋볼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현재 챔피언십 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옥스퍼드는 1893년에 창단한 팀이다. 지난 시즌 EFL 리그 1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승격된 팀이다. EFL 올 시즌 개막전인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옥스퍼드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의 유명한 대학인 옥스퍼드가 있는 바로 그 도시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빠르면 페르디난은 현지시간 24일 블랙번과의 경기에 데뷔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에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면 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즉 프리미어 리그 바로 밑인 풋볼리그에서 뛰는 첫 인도네시아 출신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페르디난은 17살 때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신동으로 불렸다. 당연히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신태용 감독도 그를 성인 무대 대표팀으로 선발했고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도 출전했다.

영국 언론이 주목한 것은 페르디난의 팬층이다. 무려 4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반면 페르디난이 입단한 옥스퍼드의 공식 클럽 계정의 팬은 17만 5000여명이다.

옥스퍼드 유니폼을 입은 페르디난은 “너무나 기쁘고 제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토요일 경기에 출전한다면 챔피언십에서 뛰는 최초의 인도네시아 태생 선수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자부심이다. 이 기회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고,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100%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제가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팀을 계속 응원해 주시고, 이 클럽을 대표하고 경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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