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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출신 황목치승, 후배들 우승에 “정말 축하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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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황목치승(39)이 첫 고시엔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목치승은 23일 자신의 SNS에 고시엔 결승전 현장 사진과 함께 “고시엔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창단 25년 만에 첫 우승!! 정말 정말 축하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황목치승은 교토국제고 출신이다.

황목치승 전 LG 트윈스 선수. /조선DB
황목치승 전 LG 트윈스 선수. /조선DB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는 도쿄도의 간토다이이치고를 상대로 연장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한신 고시엔 구장 건설 100주년에 열려 더 의미가 깊다. 또 교토국제부는 교토부 대표로는 6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에서 우승한 건 1999년 4월 야구부 창단 이래 처음이다. 2021년 4강전에 오른 적은 있지만 당시 지벤가쿠엔고에 패매하며 탈락했다.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교 학생들이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교토국제고교와 간토다이이치고교 결승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뉴스1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교 학생들이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교토국제고교와 간토다이이치고교 결승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뉴스1

교토국제학원이 운영하는 교토국제고는 올해 기준 중고교생 모두 합해 총 학생 160명의 소규모 한국계 학교다. 재적학생의 65%가 일본인이고 한국계는 30%가량이다. 야구부는 1999년에 창단해, 역사는 20년 정도 됐다.

교토국제고의 전신은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학생 모집을 위해 야구부를 창단해 1999년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으며 고교생 138명 중 야구부 소속이 61명이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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