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즌 개막을 알린 세리에A가 25일부터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모라타, 에메르송 등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은 AC밀란이 2라운드 포문을 여는 가운데 ‘7공주 출신’ 파르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의 시즌 첫 승리 여부 역시 기대가 모이는 24-25 세리에A 주요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홈 개막전 패배의 수모를 면한 AC밀란이 2라운드 파르마를 상대로 필승을 다짐한다. 지난 개막전에서 자책골 허용 등 여러 불운으로 2대 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AC밀란은 후반 용병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교체로 출전한 모라타, 오카포어가 나란히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특히 AT마드리드를 떠나 AC밀란에 합류한 모라타가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데뷔전에서 좋은 출발을 알린 모라타가 파르마 원정에서 개막 첫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과거 유벤투스에서 4번의 시즌을 뛰며 세리에A 무대 경험이 풍부한 만큼 리그 적응 걱정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 역시 홈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마커스 튀람이 개막전 2골을 넣으며 개막전 승리를 노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움을 남긴 개막전을 뒤로하고 2라운드 경기를 앞둔 인터밀란은 레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인터밀란은 레체 상대로 최근 3경기 클린시트 포함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력상 앞서는 인터밀란이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득점포를 가동한 튀람과 재계약에 성공한 ‘득점왕’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앞세운 인터밀란이 홈에서 화력쇼를 펼칠지 주목된다.
파르마 대 AC밀란 경기는 새벽 1시 30분 킥오프되고, 이어지는 새벽 3시 45분에는 인터밀란과 레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경기를 포함한 24-25 세리에A 주요 경기 생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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