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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하며 시즌 70승(2무 46패)에 도달했다. 이로써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은 76.5%로 상승했다.
경기는 롯데가 2회에 손성빈의 내야 땅볼과 윤동희의 중전 안타, 고승민의 2루타로 3점을 먼저 내며 3-0으로 리드한 채 진행됐다. 이어 3회에는 빅터 레이예스가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해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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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회 2사 2루에서 이우성의 좌선상 2루타로 첫 점수를 올렸고, 5회에는 김태군이 좌월 솔로포를 때려 3-4로 추격했다. 이어 6회에는 김도영이 반즈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3-4로 따라붙었다. 김도영은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IA의 투수진은 선발 김도현을 5회에 내리고 김기훈, 최지민, 전상현이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롯데는 세 번째 투수인 김상수가 8회에 연속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소크라테스가 결승타를 날리면서 KIA가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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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마무리 정해영은 9회에 등판해 손호영을 병살 처리하며 시즌 25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6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더욱 가까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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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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