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 안방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24일 치른다.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 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이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이 에버튼 상대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가운데, 이번에도 손흥민의 발 끝에서 공격포인트가 탄생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에버튼의 24-25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는 24일 밤 11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생중계된다.
에버튼 상대 5골 6도움. ‘에버튼 킬러’라고 불릴 만 하다. 지난 시즌 또한 홈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현재 PL 통산 120골, 6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홉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골에 도전한다. 에버튼과의 맞대결마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던 손흥민이 이번 홈 개막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제이미 바디에게 일격을 당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지난 시즌과 동일한 전술을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승점이 필요한 에버튼이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 기간에 7득점 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홈에서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1라운드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까.
브라이튼에게 3골을 내주며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에버튼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지속 가능성 규정을 위반해 승점 감점 처분을 받으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승점이 간절하다. 2020년 9월 이후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에버튼이 이번 시즌에는 원정 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한편 임대에서 복귀한 닐 모페이의 출전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 토트넘 매디슨의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분위기를 달궜던 모페이가 이번 토트넘 전에서 다시 한 번 ‘괴짜’ 같은 모습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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