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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쳤다’→“그의 한계는 하늘이다”팀 주장도 감탄→‘메시와 비교’된 22살 윙어 ‘믿을 수 없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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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개막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아스널 부카요 사카. 동료들이 축하해주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사카에게 환호하고 있는 아스널 팬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 올해 22살인 사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9살 때 아스널 아카데미에 들어온 후 유스팀을 거쳐서 2018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19-20시즌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기 시작한 사카는 2021-22시즌에는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게티이미지코리아

2021년부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카타르 월드컵 유로 예선, 2024 유로 본선 등에서 맹활약하며 선발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사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경기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팀이 넣은 2골을 모두 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직접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친 사카에 대해서 감독과 주장의 칭찬이 이어졌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러가 20일 전한 내용을 보면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사카의 능력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의 재능의 끝은 하늘이라는 것이 외데고르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즉 하늘만큼 높기에 끝이 없다는 표현이다.

이미 사카는 지난 시즌 아스널 팀 내 최고 득점자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순간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뺐겼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한번 아스널은 우승에 도전한다. 그 선봉장이 바로 사카인데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개막전 후 사카에 대해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주장인 외데고르도 사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사케에게는 한계가 없다”라면서 “그가 가진 자질, 프로로써의 자격 또한 얼마나 경기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매일 얼마나 많은 것을 투자하는지를 믿을 수 없다”면서 “사카의 한계는 바로 하늘이다. 저는 그가 우리팀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는 그가 항상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 내자신이 너무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그를 매일 보는데 그는 더 나아지기 위해 모든 작은 디테일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그가 어느정도 성장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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